르브론이 또 미쳤다! 28-8-7 맹활약, 듀란트 복귀도 소용 없어... 레이커스, 2연승 성공
- 해외농구 / 이규빈 기자 / 2026-04-22 14:20:53

[점프볼=이규빈 기자] 듀란트가 복귀했으나, 르브론을 넘을 수 없었다.
LA 레이커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6 NBA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 휴스턴 로켓츠와의 경기에서 101-94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은 2승 0패가 됐다.
1차전에 결장했던 케빈 듀란트가 2차전에 복귀하며 더 치열한 승부가 예고됐다.
이번에도 기선을 제압한 쪽은 레이커스였다. 1쿼터, 마커스 스마트가 대폭발했다. 스마트는 3점슛 3개 포함 14점을 올리며 레이커스를 이끌었다. 여기에 루크 케너드도 10점을 기록하며 레이커스가 33-26으로 앞서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는 르브론 제임스가 전면에 나섰다. 1쿼터, 동료들의 활약으로 조용했던 르브론이 2쿼터에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활약했다.
휴스턴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듀란트는 역시 듀란트였다. 미친 듯한 슛감으로 전반에만 20점을 기록하며 점수 차이를 좁혔다. 54-51, 레이커스의 근소한 우위로 전반이 종료됐다.
3쿼터, 레이커스가 다시 달아났다. 1차전 승리의 주역이었던 르브론과 케너드 듀오가 또 힘을 합쳤다. 둘은 찰떡궁합을 선보이며 연속 득점을 올렸고, 레이커스의 수비가 휴스턴의 공격을 막아내기 시작하며 차이가 벌어졌다. 듀란트를 제외한 다른 선수에게 공격을 허용하는 전략이 그대로 적중했다. 75-68, 여전히 레이커스의 우위로 3쿼터가 끝났다.
4쿼터, 휴스턴이 또 추격에 나섰다. 알페렌 센군, 타리 이슨 등의 골밑 돌파로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역부족이었다. 레이커스는 르브론을 앞세워 노련하게 경기를 운영했고, 무엇보다 후반부터 시작한 듀란트를 향한 집중 견제가 효과를 제대로 봤다. 종료 1분을 남기고 르브론이 쐐기를 박는 덩크슛으로 승부가 결정됐다.

르브론이 또 경기를 지배했다. 28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에 육박한 기록으로 팀을 이끌었다. 스마트가 25점 7어시스트, 케너드도 23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반면 휴스턴은 듀란트 복귀라는 강수를 뒀으나, 2연패를 당하며 궁지에 몰렸다. 듀란트는 23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동료들의 침묵 속에 패배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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