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훈 감독의 외침 “어린 선수들, 자신감을 가져라”
- 프로농구 / 김찬홍 / 2017-01-04 22:05:00

[점프볼=인천/김찬홍 기자] 인천 전자랜드는 4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83-94로 패배했다. 지난 LG전 승리 이후 연승에 도전했지만 패배의 아픔을 맛봤다. 이 날 패배로 공동 5위에서 0.5경기차 6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삼성의 높이는 전자랜드에게 너무 높았다.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마이클 크레익이 전자랜드의 골밑을 연달아 두드렸고, 이를 막지 못했다. 끈기 있게 전자랜드는 추격에 나섰지만 결국 패배를 면할 수 없었다.
경기가 끝나고 만난 유도훈 감독은 “준비한 수비가 이뤄지지 않았다. 리바운드나 골 결정력이 안 좋았다. 인사이드에서 상대에게 밀리는 상황들이 아쉬웠다”라고 간략한 경기 소감을 전했다.
전자랜드는 선수 연령층이 낮은 팀이다. 최고참인 정병국과 정영삼은 만 33세. 박성진까지 30대를 넘는 선수가 단 3명에 불과하다. 비교적 어린 팀이라 정신적으로 완벽히 성숙하다고 없을 터. 유 감독도 이를 잘 알고 있듯이 선수들을 많이 조련에 앞서고 있다.
경기 전에도 유 감독은 정효근과 강상재에게 적극성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차후 팀의 중심이 되어 이끌어 갈 선수들이기에 많은 질책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 후에도 유 감독은 “(강)상재가 최근에 많이 올라왔다. 그에 비해 (정)효근이는 최근 들어 기복이 심하다. 효근이나 상재, 지완이 등 팀에 중심이 될 선수들이 조금씩 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어린 선수들의 각성이 필요한 전자랜드. 전자랜드는 6일 전주 KCC를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Q. 연승은 아쉬울 것 같다. 경기 소감에 대한 소감은 어떤가.
공격보다 수비에서 준비한 것이 이뤄지지 않았다. 리바운드 개수와 골 결정력이 좋지 않았다. 수치 차이가 나겠지만 정효근이나 강상재 등 김지완 등 어린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강상재는 최근 올라오고 있고 정효근은 업다운이 심하다. (정)효근이가 조금 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인사이드에서 상대에 밀리는 상황들이 아쉬웠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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