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미디어데이] 패기의 안덕수 감독 “박지수 안 뽑아도 우승후보”

여자농구 / 곽현 / 2016-10-25 12: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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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재/곽현 기자] 신임 안덕수(42) 감독이 패기 넘치는 시즌 각오를 전했다.


25일 양재동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 조인식 및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6개 구단 감독 및 주요선수들이 시즌 각오를 밝힌 가운데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이 패기 넘치는 각오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안 감독은 “드래프트장에서 박지수를 뽑아서 좋아했는데…. 사실 좋다. 이후에 우승 대항마라는 말이 많은데, 원래 우승후보다. 박지수를 안 뽑았어도”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안 감독은 이어 “일본에서 지도자 생활을 오래 했는데, 농구야 어디서 하든 같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감독과 선수들이 열정적으로 임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4월 18일 부임 이후 열심히 달려왔다. 다른 팀과 열심히 싸울 생각이고, 굴러보기도 하면서 열심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KB는 6개 구단 중 유일하게 우승 경험이 없는 팀이다. 안 감독은 우승에 대한 소망도 밝혔다. “시즌을 치르면서 좋은 일, 안 좋은 일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되도록 좋은 쪽으로 많은 일이 생겼으면 한다. 나나 선수들이나 첫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 감독은 외국선수들의 적응에 대해선 “내가 하는 얘기를 많이 들으려 한다. 팀 패턴플레이에도 적응을 하려 한다. 피어슨이 고참이기 때문에 바샤라한테 좋은 선배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 감독은 골프선수 최경주, 야구선수 오승환과 닮았다는 말에 “닮은 걸 어떡하나. 부모가 3명도 아닌데”라고 말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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