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전국체전] 김천시청, 다시 한 번 최강 확인

아마추어 / 한필상 / 2016-10-13 2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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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천안/한필상 기자] 김천시청이 라이벌 사천시청을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여자실업 최강 김천시청은 13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결승전에서 라이벌 사천시청을 65-48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천시청의 이경희는 3점슛 7개를 포함해 23점을 기록하며 팀 우승에 일등공신이 되었고, 김채원은 15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해 맹활약을 펼쳤다.


라이벌 답게 1쿼터 양 팀은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김천시청은 이경희의 외곽 공격과 김채원, 이선화의 인사이드 공격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공격을 풀어간 반면, 사천시청은 황미예와 윤나리가 공격을 이끌었다.


2쿼터 전세가 급변하기 시작했다. 김천시청은 탄탄한 골밑 수비로 사천시청의 인사이드 공격을 봉쇄했고, 공격에서는 김채원이 신장을 이용해 득점에 성공했고, 정아름과 이경희는 속공과 정확한 장거리슛으로 지원에 나서 점수 차를 늘리는데 성공했다.


사천시청의 윤나리는 혼자 3점슛 3개를 포함해 11점을 몰아 넣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공격이 단발성에 그쳐 추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42-31로 앞선 김천시청은 후반 수비에 신경을 쓰며 사천시청의 추격을 막아냈다. 골밑에선 김채정과 이선화가 굳건히 상대 공격을 막아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보이자 사천시청으로서는 공격의 활로를 뚫기가 어려웠다.


마지막 쿼터 사천시청은 황미혜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다시 한 번 반격에 나섰지만 이선화, 김채원으로 이어지는 김천시청의 골밑은 난공불락이었고, 오히려 이경희에게 거푸 3점슛을 내줘 추격의 꿈은 날아가고 말았다.


승기를 잡은 김천시청은 종료 직전 전 선수를 고루 기용하는 여유 끝에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짓고 2015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여자 일반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결과>
* 여자 일반부 *
경북 김천시청 65(15-12, 27-19, 11-7, 12-10)48 경남 사천시청


김천시청
이경희 23점 1리바운드 3점 7개
김채원 15점 13리바운드 2스틸


사천시청
황미예 21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4스틸
윤나리 16점 6리바운드 1스틸 3점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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