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전국체전] ‘박지현 활약’ 숭의여고, 청주여고 꺾고 결승 진출
- 아마추어 / 곽현 / 2016-10-12 12:16:00

[점프볼=천안/곽현 기자] 박지현을 앞세운 숭의여고가 청주여고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12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제 97회 전국체육대회 여고부 농구 준결승전 서울대표 숭의여고와 충북대표 청주여고의 경기에서 숭의여고가 69-58로 승리했다.
여고 최강 분당경영고를 꺾고 준결승에 오른 숭의여고의 기세가 대단하다. 숭의여고는 전반까지 청주여고에 끌려가는 경기를 펼쳤으나, 후반 박지현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승에 성공했다.
박지현은 23점 12리바운드 3스틸 7굿디펜스로 맹활약했다. 박주희도 3점슛 6개를 넣으며 28점을 기록했다. 청주여고는 조수진이 21점으로 분전했다. 결승에 오른 숭의여고는 인성여고-동주여고의 승자와 우승을 놓고 다툰다.
초반 주도권은 청주여고가 잡았다. 오승인과 오수진이 연속 득점을 만들어내며 앞서갔다. 숭의여고는 박주희와 박지현의 득점으로 추격하며 접전 양상을 보이는 듯 했다. 하지만 청주여고는 오승인과 정은별의 콤비플레이가 연달아 나오며 다시 달아났다.
2쿼터 숭의여고가 추격하고 청주여고가 달아나는 양상이 이어졌다. 청주여고는 이가을의 3점슛, 조수진의 돌파 득점으로 계속해서 리드를 유지했다. 뒤처지던 숭의여고는 박지현의 활약으로 점수차를 좁혔다. 박지현은 3점슛과 절묘한 골밑 득점을 만들었고, 수비에서는 연속 블록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했다.
숭의여고는 선가희의 골밑슛이 성공되며 1점차 역전을 만들어냈다. 청주여고도 이에 질세라 이현서의 3점슛이 터졌고, 37-35, 2점 앞선 채 2쿼터를 마쳤다.
3쿼터 탄력을 받은 숭의여고의 추격이 매섭게 이어졌다. 중심엔 역시 박지현이 있었다. 박지현은 드라이브인과 점프슛을 성공시키며 득점을 만들어냈다. 청주여고는 정은별로 하여금 박지현을 박스원으로 수비했지만, 박지현의 득점을 막기는 힘들었다. 숭의여고는 박주희의 3점슛까지 터지며 3쿼터를 3점 앞선 채 마쳤다.
4쿼터 숭의여고는 10여점차까지 점수차를 벌리며 계속 기세를 몰았다. 청주여고도 종료 3분여를 남기고 6저차까지 추격하며 포기하지 않았다.
승부처에서 숭의여고는 박지현의 어시스트 2개가 빛났다. 박지현의 패스를 받은 선가희의 3점슛, 윤영주의 중거리슛으로 리드를 유지했고, 승리까지 결정지었다.
#사진 – 점프볼 자료사진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곽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