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전국체전] 놀레벤트 이글스, 조선대 꺾고 창단 첫 승

아마추어 / 한필상 / 2016-10-09 2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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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천안/한필상 기자] 국내 유일의 남자농구 실업팀인 대구대표 놀레벤트 이글스가 국내 공식 무대에서 첫 승을 올렸다.


대구 대표로 첫 선을 보인 놀레벤트 이글스는 9일 천안 단국대학교 체육관에서 계속된 제97회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경기에서 전통을 자랑하는 조선대에게 88-59로 대승을 거뒀다.


오랜 시간 코트를 떠났던 절박감이 커서였을까 놀레벤트 이글스는 1쿼터부터 무서운 공격력으로 조선대를 압도해 나갔다. 프로 선수 출신인 홍세용은 장기인 정확한 슛과 노련함으로 조선대의 수비를 흔들었고, 외곽에선 명지대 출신 김준성과 중앙대에서 농구를 포기했던 김형준이 3점포를 터트렸다.


대학의 패기로 맞선 조선대는 이승규가 공격을 지휘했지만 놀레벤트 이글스의 강력한 수비에 막였고, 범실로 상대에게 역습을 허용하는 등 초반 주도권 싸움에서 밀리고 말았다.


한 번 승기를 잡은 놀레벤트 이글스는 상승무드를 이어갔다.


홍세용, 김준성, 박민환으로 이어지는 놀레벤트 이글스의 외곽포가 연달아 터지면서 양 팀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후반에도 경기 내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아, 경기는 놀레벤트 이글스의 승리로 막이 내렸다.


앞서 열린 남자 일반부 첫 경기에서는 2016 MBC배 대회에서 남자2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전북 우석대가 동호인을 주축으로 구성된 부산 경성대에 63-44로 완승을 거뒀다.


우석대의 이우균, 이상윤, 최규선은 나란히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수훈갑이 됐다.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는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는 여자 실업의 강호 김천시청이 67-53으로 용인대를 완파했고, 올 시즌 공식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부산대가 64-14로 전남 대표 세한대에 대승을 거뒀다.




<경기 결과>
* 남자 일반부 *


전북 우석대 63(18-8, 15-9, 19-16, 11-11)44 부산 경성대




대구 이글스 88(29-18, 28-16, 18-10, 13-15)59 광주 조선대




* 여자 일반부 *


경북 김천시청 67(16-14, 23-16, 17-10, 11-13)53 경기 용인대




부산 부산대 64(19-2, 15-4, 17-2, 13-6)14 전남 세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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