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활용한 동부, 연습경기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승리
- 프로농구 / 김성진 / 2016-10-07 22:42:00

[점프볼=안양/김성진 인터넷기자] 김주성과 윤호영이 부상으로 빠진 원주 동부가 끈끈한 조직력으로 연습경기서 안양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승리했다.
동부는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연습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88-82로 승리했다. 동부는 김주성, 윤호영, 김태홍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허웅, 두경민, 김창모, 서민수, 로드 벤슨이 선발 출전했고 KGC인삼공사는 양희종과 이정현이 빠지며 김기윤, 전성현, 문성곤, 오세근, 데이비드 사이먼이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쿼터 동부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김주성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자리를 서민수가 잘 메워주었다. 서민수는 골밑득점뿐만 아니라 외곽에서 깔끔한 3점까지 꽂아 넣으면서 맹활약했다. 또 김창모와 허웅의 득점으로 순식간에 22-9로 앞서갔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사이먼과 한희원이 분투하며 30-19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 3쿼터 동부가 주춤하자 KGC인삼공사가 추격하기 시작했다. 골밑에서 사이먼과 오세근이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다. 또 오세근이 벤치에 앉아있을 때 김민욱이 내 외곽에서 제 몫을 다했다. 결국 3쿼터 후반 문성곤이 스틸에 이은 덩크슛으로 59-59 동점까지 따라 붙었다.
4쿼터 들어오면서 양 팀은 팽팽한 접전을 이어나갔다. 동부는 웬델 맥키네스가 골밑에서 꾸준히 득점을 올렸고. 김창모와 두경민이 외곽에서 지원했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국내선수들만 출전했지만 압박수비에 이은 속공찬스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경기종료 1분여를 남기고는 두경민의 연속 3점슛과 맥키네스의 득점으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동부는 두경민이 17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로 맹활약했다. 두경민의 앞선 파트너인 허웅도 11득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맥키네스는 25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올렸다.
KGC인삼공사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18득점 8리바운드를 올리고 오세근이 12득점 6리바운드 3스틸, 김민욱이 16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중요한 순간 실책을 범하며 경기를 내줬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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