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회추계] 외곽포 앞세운 안남중, 종별대회 우승팀 삼선중 제압
- 아마추어 / 한필상 / 2016-09-27 02:18:00

[점프볼=영광/한필상 기자] 인천 안남중이 삼선중을 꺾고 4강에 입성했다.
우정한 코치가 이끄는 인천 안남중은 26일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제46회 추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남중부 준준결승전에서 에이스 박승재(177cm, G)가 3점 3개를 포함해 24점을 올리는 활약 속에 이원석(198cm, F)이 분전한 삼선중에 64-44로 승리했다.
시작부터 안남중의 짜임새가 삼선중을 압도했다. 장신의 소정우(197cm, C)과 차민석(199cm, C)은 삼선중의 주 득점원인 이원석을 밀착 방어하며 공격을 방해했고, 공격에선 번갈아 가며 골밑을 파고 들어 득점을 만들었다.
2쿼터 삼선중의 공격이 조금씩 살아났지만 이번엔 외곽에서 박승재를 시작으로 조선호(180cm, F)의 중거리슛으로 리드를 이어갔다.
근소한 우위를 보이던 안남중은 후반, 전 선수가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가담해 공격권을 어떻게든 득점으로 이은 반면, 삼선중은 이원석을 제외하고 나머지 선수들의 공격이 실패해 어렵게 경기를 펼쳤다.
안남중은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공격에 공격을 거듭했고, 점수 차를 더욱 늘리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남중부 두 번째 준준결승전에서는 여준석(202cm, C)의 높이를 앞세운 삼일중이 79-53으로 대승을 거두고 준결승전에 올라 안남중과 결승행을 겨루게 됐다.
삼일중은 김도완(166cm, G)의 빠른 스피드와 경기 운영 속에 여준석이 골밑에서 맹위를 떨쳤고, 최승빈(185cm, F)이 6점을 보태며 22-12로 앞서 나갔다.
2쿼터 한 때 군산중 박종성(173cm, G)의 저돌적인 공격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전열을 가다듬어 문도빈(182cm, F)과 최승빈은 외곽슛으로, 여준석은 골밑을 장악하며 리드를 더욱 늘렸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크게 다르지 않았고, 삼일중의 완승으로 경기는 끝이 났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무관의 제왕 성남중이 81-63으로 계성중을 완파했고, 소년체전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던 울산 화봉중 역시 특유의 조직적인 공격으로 금명중을 몰아 붙여 87-47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
<경기 결과>
* 남중부 준준결승전 *
안남중 64(21-12, 12-16, 18-7, 13-9)44 삼선중
인천 안남중
박승재 24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6스틸
조선호 11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9스틸
차민석 10점 12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삼선중
이원석 15점 15리바운드 3스틸
박정환 12점 2리바운드 3스틸
삼일중 79(22-12, 15-19, 25-11, 17-11)53 군산중
삼일중
여준석 34점 26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문도빈 16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최승빈 13점 11리바운드 1스틸
군산중
박종성 20점 8리바운드 1스틸
이제후 12점 8리바운드 2스틸
성남중 81(20-17, 26-11, 19-24, 16-11)63 계성중
성남중
이주영 23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임규태 18점 9리바운드 1스틸
이다헌 12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윤재환 12점 7리바운드 6스틸
계성중
이상권 16점 9리바운드 1스틸
최민석 14점 6리바운드 6스틸
한승우 10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화봉중 87(27-3, 21-13, 17-17, 22-14)47 금명중
화봉중
김동우 12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문정현 10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6스틸
김정현 10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금명중
김용완 18점 8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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