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회추계] 2쿼터 폭발한 군산고, 쌍용고 꺾고 준결승 올라
- 아마추어 / 한필상 / 2016-09-27 02:00:00

[점프볼=영광/한필상 기자] 국가대표 트리오 앞세운 군산고, 천안 쌍용고를 물리치고 4강의 마지막 주인공이 됐다.
군산고는 26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보조 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추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남고부 준준결승전 마지막 경기에서 U17 국가대표 트리오 신민석(200cm, C), 이정현(188cm, G), 서문세찬(183cm, G), 트리오가 나란히 두 자리수 득점을 올리며 83-53으로 천안 쌍용고를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객관적인 전력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13-13으로 1쿼터를 마친 군산고는 2쿼터 서문세찬을 교체 투입하며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장신의 신민석은 쌍용고의 빅맨들의 집중 수비에도 득점을 만들었고, 이정현은 날카로운 돌파와 야투로 지원에 나섰다.
스피드가 좋은 서문세찬은 빠른 발놀림과 함께 코트 안팎을 종횡무진 휘저으며 쌍용고의 수비를 흔들었고, 세 선수는 한 개씩 3점슛을 터트리자, 두 팀의 점수 차는 순식간에 벌어졌다.
쌍용고는 김승언(190cm, F)이 6득점을 올렸지만 1쿼터 호조를 보였던 이광진(196cm, C)이 자유투 득점 외에는 필드골에 실패했고, 높이 싸움에서 밀려나면서 주도권을 상대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점수 차를 벌리는데 성공한 군산고는 후반에도 계속된 공격으로 점수를 늘려갔고, 여유 있게 승리를 만들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휘문고가 4쿼터 주전들의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앞세워 76-63으로 김해가야고에 승리했다.
김해 가야고는 초반 상대에게 기선 제압을 당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으나 강병준(192cm, C)의 저돌적인 골밑 공격과 김정원(187cm, F)의 야투로 역전을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휘문고는 박민우(199cm, C)와 이용기(192cm, F) 등을 교체 투입해 전세를 뒤집은 뒤 리드를 만들어 승리를 따냈다.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남고부 준준결승전에서는 낙생고가 이민석(192cm, F)의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81-66으로 배재고를 물리쳤고, 홍대부고는 U18 국가대표 박지원(194cm, G)과 정민혁(190cm, F)의 알토란 같은 득점 지원으로 67-47로 여수 화양고에 대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경기 결과>
* 남고부 준준결승전 *
낙생고 81(20-17, 23-15, 19-19, 19-15)66 배재고
낙생고
이민석 35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김대우 20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배재고
대경호 12점 6리바운드 1스틸
강산아 10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휘문고 76(25-16, 14-16, 14-18, 23-13)63 가야고
휘문고
정민수 14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송동훈 12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김해 가야고
권예준 24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강병준 22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홍대부고 67(28-13, 18-5, 15-13, 6-17)47 화양고
홍대부고
박지원 20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정민혁 14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여수 화양고
김세현 12점 7리바운드 2스틸
이대연 12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군산고 83(13-13, 25-12, 27-9, 18-19)53 쌍용고
군산고
신민석 15점 11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이정현 15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서문세찬 14점 2리바운드 1스틸
천안 쌍용고
김승언 13점 4리바운드 1스틸
최윤성 10점 2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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