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2경기 연속 지역방어에 막힌 광주대 “높이에 막혔다”

아마추어 / 맹봉주 / 2016-09-23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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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맹봉주 기자] 이번에도 지역방어에 막혔다.


광주대는 지난 1차전 수원대 지역방어에 힘 한 번 쓰지 못하며 3쿼터를 무득점으로 끝냈다. 3점슛 13개를 던졌지만 번번이 림을 외면했다. 경기는 이겼지만 광주대로선 씁쓸한 뒷맛이 감돌 수밖에 없었다.


23일 수원대학교체육관에서 펼쳐진 2016 대학농구리그 여대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 수원대는 이번에도 똑같은 지역방어를 꺼내 들었다. 2쿼터 투입된 188cm의 정은혜가 골밑을 지키는 2-3 지역방어. 그리고 광주대는 1차전과 마찬가지로 고전했다. 이날 광주대는 3점슛 30개를 던져 5개 성공하는데 그쳤다.


광주대는 수비에서도 허점을 보였다. 광주대가 1차전 외곽포의 침묵 속에도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공격리바운드(21-8)에 있었다. 하지만 이날은 제공권 싸움에서조차 밀렸다(39-50, 공격리바운드 19-19). 정은혜(18득점 14리바운드), 박찬양(14득점 12리바운드)에게만 공격리바운드 10개 포함 26리바운드를 내줬다.


결국 광주대는 51-63으로 패하며 우승을 확정짓지 못했다. 경기 후 광주대 국선경 감독은 “높이에 막혔다”며 짤막한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수원대 빅맨이 골밑 공격 시 안쪽에서 너무 오래 있지 않았나. 움직임도 별로 없었다. 심판이 공격자 3초에 너무 인색했다. 2, 3개는 불러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날 판정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래도 어제보다는 나은 슈팅력을 보였다”는 국선경 감독은 홈인 광주로 돌아가 수원대 지역방어를 깨기 위한 준비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국 감독은 “아직 3차전이 남아있다. 더구나 내일은 우리 홈이다. 24일 오전에 수원대 지역방어에 대한 연습을 한 번 더 가져갈 것이다. 돌파 후 들어가서 반칙을 얻어내야 한다”며 홈에서 치르는 챔프전 3차전에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을 밝혔다.


사진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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