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회추계] 선일여중, 전통의 인성여중 격파

아마추어 / 한필상 / 2016-09-23 0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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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한필상 기자] 초반 리드를 지켜낸 선일여중이 첫 승을 신고했다.


시작과 동시에 승부가 갈리고 말았다. 선일여중은 백유빈(172cm, F)의 3점슛을 시작으로 최민서(173cm, G)의 자유투, 조혜진(175cm, C)의 골밑 공격으로 공격을 풀어갔다.


가드 백유진은 빠른 스피드로 인성여중의 수비를 파고 들어 동료에게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수비에선 상대의 볼을 번개같이 낚아 채 역습을 이끌었다.


인성여중은 외곽 공격으로 공격을 펼쳤지만 성공률이 떨어졌고, 잦은 범실로 상대에게 공격권을 내주는 등 전체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2쿼터부터 양 팀은 팽팽한 싸움을 펼쳤다. 그러나 선일여중은 한 번 잡은 리드를 이어나간 반면 인성여중은 꾸준히 추격에 나섰지만 상대를 압도할 만한 공격 파괴력이 부족했다.


마지막 쿼터 선일여중은 인성여중의 김다희(168cm, F)와 양지수(168cm, F)에게 중거리슛을 내줬지만 백유빈, 김민서(164cm, F), 최민서가 3점포를 터트려 리드를 지켜내면서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여중부 첫 경기에서는 광주 수피아여고가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인 끝에 73-49로 청주여중을 꺾고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수피아여중은 가드 신민지(168cm, G)가 베이스 라인을 파고 들어 돌파 공격으로 첫 포문을 열었다. 자유투 까지 얻어낸 수피아여중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압박을 펼쳤고, 리바운드 이후에는 재빠른 전개로 공격을 풀어 나갔다.


청주여중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경기 시작 3분 동안 무득점에 그친 청주여중은 이혜주(165cm, G)의 속공으로 첫 득점을 기록했고, 자유투 득점으로 앞서기도 했다.


하지만 수피아여중은 신민지와 정유빈(164cm, F)의 중, 장거리슛이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16-7로 앞서기 시작했다.


수피아여중은 한 번 잡은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2쿼터 부터는 코트 위에 있는 선수들이 모두 몸이 풀린 듯 고르게 득점을 올리며 점수 차를 벌려갔다.


청주여중은 김미현(174cm, F)과 김예진(165cm, G)의 득점으로 맞섰지만 수피아여중의 공격에 비할 바는 못됐다.


시간이 갈수록 점수 차는 더욱 늘어갔고, 수피아여중은 후반에도 기세를 이어가면서 여유있게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여중부 세 번째 경기에서는 조직력의 상주여중이 62-41로 동주여중을 격파하며 대회 첫 승을 따냈다.


1쿼터 치열한 싸움을 펼치던 상주여중은 2쿼터 김새별(176cm, C)이 골밑을 완벽하게 장악했고, 가드 허예은(163cm, G)의 활발한 공격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했다.


동주여중은 1쿼터에만 12점을 합작했던 조수민(180cm, C)과 방보람(180cm, C) 두 장신 빅맨이 2쿼터 무득점에 그치며 공격의 어려움을 겪은 것이 화근이 되고 말았다.


기세가 오른 상주여중은 후반 천일화(163cm, G) 마저 공격에 가세하자 승부가 기울어 넉넉한 점수 차로 승리를 만들어 냈다.



<경기 결과>
* 여중부 *
수피아여중 73(16-9, 19-13, 15-11, 23-16)49 청주여중


수피아여중
정유빈 17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신민지 16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6스틸
노하원 12점 7리바운드 3스틸


청주여중
김예진 15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이수정 10점 10리바운드 1스틸


선일여중 57(16-4, 10-8, 13-14, 18-13)39 인성여중


선일여중
백유빈 18점 12리바운드 4스틸
김민서 17점 3리바운드
최민서 11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인성여중
김다희 16점 2리바운드 4스틸
양지수 11점 5리바운드 5스틸


상주여중 62(19-14, 17-7, 17-6, 9-14)41 동주여중


상주여중
김새별 16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함현지 12점 3리바운드 2스틸
한나운 11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동주여중
조수민 17점 9리바운드
공민경 10점 5리바운드 3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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