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회추계] 치열한 난타전 끝에 낙생고 승리
- 아마추어 / 한필상 / 2016-09-22 21:08:00

[점프볼=영광/한필상 기자] 천신만고 끝에 낙생고가 승리를 따냈다.
남고부 B조의 낙생고는 22일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제46회 추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남고부 이틀째 경기에서 이민석(194cm, F)이 29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어 76-68로 천안쌍용고를 꺾고 예선 첫 경기의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예상치 못했던 패배는 선수들의 정신력을 깨우는 힘이 됐다. 낙생고는 1쿼터부터 이민석이 내, 외곽에서 12점을 얻어냈고, 박기수(186cm, G)가 알토란 같은 4득점 그리고 장신의 조재우(201cm, C)가 6점을 얻어내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2쿼터 천안쌍용고가 3점포 2개를 포함해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역전에 성공했지만 낙생고는 후반 김대욱(182cm, G)과 김수겸(185cm, G)이 각각 2개의 3점포를 터트렸고, 박기수는 과감한 공격으로 지원사격에 나서 전세를 다시 한 번 뒤집었다.
재역전에 성공한 낙생고는 마지막까지 천안 쌍용고에 추격당했지만 전 선수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리드를 지켜내 대회 첫 승을 따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여수 화양고가 특유의 스피드를 앞세워 73-66으로 인헌고에 승리했고, 전 경기에서 휘문고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홍대부고는 에이스 박지원(194cm, G)가 22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어 74-51로 명지고를 꺾고 결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홍대부고는 야투 정확도가 떨어져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에이스 박지원과 김승협(177cm, G)이 각각 2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풀어갔다.
근소한 리드 속에 홍대부고는 2쿼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앞서갔다.
명지고는 이우석(195cm, G)이 전세를 뒤집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지만 믿었던 김한영(195cm, F)의 공격이 저조했던 것이 패인이 되고 말았다.
대회 첫 날 홍대부고를 물리쳤던 휘문고는 69-57로 대전고를 격파했으며 남고부 마지막 경기에서는 시종일관 팽팽한 싸움 끝에 양정고가 79-73으로 동아고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양정고는 경기 중반 동아고의 박현종(200cm, C)에게 거푸 골밑 실점을 내줬고, 강명수(176cm, G)의 빠른 돌파와 야투에 실점을 내줘 역전을 내줬지만 가드 조종민(178cm, G)은 경기 내내 꾸준하 득점력을 발휘했고, 이병욱(190cm, G)과 최진혁(193cm, F) 그리고 전태현(195cm, F)가 고른 활약을 펼쳤다.
<경기 결과>
* 남고부 *
여수 화양고 73(22-14, 16-11, 15-26, 20-15)66 인헌고
화양고
이대연 20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정종현 19점 10리바운드
이승우 18점 13리바운드 1어시스트
인헌고
정종인 20점 13리바운드 1어시스트
신원철 19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오승언 15점 5리바운드 2스틸
홍대부고 74(20-16, 19-14, 19-14, 16-7)51 명지고
홍대부고
박지원 22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
류태형 13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김승협 10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명지고
이우석 23점 12리바운드
박민철 16점 9리바운드
휘문고 69(20-15, 15-18, 25-7, 8-17)57 대전고
휘문고
정다빈 11점 2리바운드 1스틸
박민우 10점 3리바운드
대전고
안현준 27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낙생고 76(22-18, 11-19, 23-17, 20-14)68 천안 쌍용고
낙생고
이민석 29점 9리바운드 1어시스트
김대욱 16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박기수 12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천안쌍용고
이광진 29점 7리바운드 1스틸
양정고 79(15-16, 9-12 21-17, 19-19, 15-13)73 동아고
양정고
조종민 29점 4리바운드 3스틸
이병욱 15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전태현 13점 14리바운드
최진혁 13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동아고
강명수 26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박현종 19점 15리바운드 1스틸
고성빈 13점 11리바운드 3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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