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1학년 권태완, 단국대의 활력소 되다
- 아마추어 / 김찬홍 기자 / 2016-09-08 18:08:00

[점프볼=천안/김찬홍 인터넷기자] 저학년들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주전들이 전반 이후 빠진 자리를 저학년 선수들이 훌륭히 채웠다. 그리고 그 중심에 ‘살림꾼’ 권태완(1학년, 183cm)이 있었다.
8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조선대와의 홈경기에서 77-72로 단국대가 승리했다. 단국대는 4쿼터 3분여를 남기고 조선대에게 동점을 허용하면서 위기를 맞이했지만 저학년들의 활약 덕분에 5위(9승 7패)로 시즌을 마감할 수 있었다.
권태완을 비롯하여 이재원, 홍석현 등 저학년들의 활약이 빛났다.
청주신흥고 출신의 권태완은 3점슛 3개 포함 13득점과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권태완은 “찬스가 생기면 주저없이 던지라고 말씀하셨는데, 첫 3점슛이 들어가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활약에 대한 비결을 말했다.
권태완은 풀타임에 가까운 39분 29초를 소화했다. 평소 식스맨으로 출전하던 그에게는 힘들 법도 했지만, “조선대의 추격이 끝까지 와서 더욱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힘든 내색은 하지 않았다.
단국대는 5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8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9월 19일 천안에서 시작될 8강 상대는 동국대. 이 단판승부를 이기면 21일에는 4위 한양대와 격돌한다. 권태완은 남은 일정에 대해 “경기에 나선다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Q. 경기 소감은?
마지막 경기다 보니 감독님께서 자신감 있게 경기를 하라고 독려해주셨다. 선배들과 동기들이 더 열심히 하자고 의지를 다졌는데, 승리를 해서 기쁘다.
Q. 3점슛 3개를 성공시키며 13득점에 성공했다.
감독님이 찬스가 나오면 주저 없이 던지라고 했는데 첫 3점슛이 들어가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Q. 거의 풀타임을 소화했다.
오늘 경기가 시즌 첫 풀타임에 가까운 경기였는데 조선대가 끝까지 추격해서 더욱 더 열심히 하려고 하다 보니 힘든 생각은 없었다.
Q. 플레이오프에 임하는 각오가 궁금하다.
언제 경기에 나설지 모르겠지만, 경기에 뛰게 된다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
# 사진=장선혜 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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