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윤덕주배] 높이의 박성진, 만천초교 4강 올려놔
- 아마추어 / 한필상 / 2016-09-06 21:16:00

[점프볼=양구/한필상 기자] 홈 코트의 만천초교, 박성진 앞세워 준결승전 진출
춘천 만천초교는 6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윤덕주배 2016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 여초부 8강전에서 후반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득점을 따낸 박성진(182cm, C)의 활약으로 35-30으로 울산 연암초교에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만천초교는 전반 공격에 어려움을 겪으며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줬지만 후반 가드진의 빠른 경기 운영과 박성진의 높이를 살린 공격으로 득점에 성공 동점과 역전을 만들었다.
특히 가드 최슬기(151cm, G)는 빠른 돌파로 연암초교의 수비를 흔든 뒤 장신의 박성진에게 볼을 연결시켰고, 박성진은 이를 놓치지 않고 차곡차곡 득점을 만든 것이 역전승을 거둔 비결이 됐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김민아(167cm, G)가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친 서울 신길초교가 32-23으로 수원 화서초교를 제압했다.
신길초교 김민아(167cm, G)는 내, 외곽에서 상대의 집중 수비 속에서 혼자 20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맹위를 떨치며 팀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지역 라이벌 전으로 펼쳐진 여초부 세 번째 준준결승전에서는 경기 내내 강력한 수비전 양상 속에서 이나연(152cm, G)의 천금같은 득점으로 연학초교가 13-11로 산곡북초교를 꺾고 4강에 입성했다.
경기 초반 연학초교는 이두나(166cm, C)와 라채윤(162cm, G)을 앞세워 쉽게 득점을 얻어내는 등 원활하게 경기를 펼쳐갔다. 그러나 믿었던 이두나가 상대 수비에 막혔고, 인사이드로 볼이 투입되지 못하는 등 전체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기가 어려웠다.
상대인 산곡북초교는 전반에 비해 후반 다소 활발한 공격으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지만 역전에 대한 욕심이 발목을 잡아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여초부 마지막 경기에서는 올 시즌 최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성남 수정초교가 압도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며 32-18로 사직초교를 꺾고 4강의 마지막 주인공이 됐다.
<경기 결과>
* 여초부 *
춘천 만천초교 35(8-15, 27-15)30 울산 연암초교
서울 신길초교 32(17-7, 15-16)23 수원 매산초교
인천 연학초교 13(7-2, 6-9)11 인천 산곡북초교
성남 수정초교 32(22-8, 10-10)18 청주 사직초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한필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