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박준영 위닝슛‘ 고려대 전승 우승을 안기다

아마추어 / 김찬홍 / 2016-09-06 2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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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김찬홍 인터넷기자] 치열한 접전을 박준영이 마무리 했다.


고려대는 2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2016 남녀 대학농구리그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74–71로 승리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둠으로써 고려대는 전승으로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승리의 주역은 박준영이었다. 경기 초반에는 과감한 골밑 싸움으로 얻어낸 공격 리바운드를 득점으로 연결시켰고, 후반에는 3점슛도 성공시키며 경희대의 골망을 갈랐다. 특히, 4쿼터 종료 1분여를 앞두고 동점 상황에서 나온 팁인슛은 그대로 승리로 직결되었다. 박준영은 24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고려대의 3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안겼다.


경기를 마친 박준영은 “전승 우승과 1패 우승이 다르다고 코치님께 들었는데, 열심히 해서 전승 우승을 해서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준영은 부상으로 결장한 이종현과 강상재를 대신해 박정현과 함께 골밑을 지켰다. 박준영이 24득점 10리바운드, 박정현이 11득점 13리바운드로 김철욱이 버틴 경희대의 골밑을 공략했다.


두 선수의 호흡이 빛나는 장면이 몇 차례 나왔다. 이날 경기를 두고 “정현이와 호흡은 정말 잘 맞는다. 서로의 장점을 잘 파악하고 있다 보니 경기 도중에 호흡이 잘 맞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라고 비결을 전했다.


이 날, 최고의 플레이는 단언컨대 4쿼터 종료 1분여를 놔두고 터진 팁인슛이었다. 경희대의 맹추격 속 동정 삼황에서 최성모의 스핀 무브 레이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박준영이 그대로 팁인슛으로 마무리 지었다. 그는 팁인슛을 두고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들어갔을 때 정말 짜릿했다”라고 말했다.


정규리그를 마친 고려대는 이제 플레이오프 앞두고 있다. 4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앞에 둔 고려대의 각오는 비장했다. 박준영은 플레이오프 각오에 대해 “선배들이 없지만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서 꼭 우승하겠다”라고 말했다.


Q. 오늘 승리함으로서 정규리그 전승 우승을 했다.


전승 우승과 1패 우승은 다르다고 코치님이 말씀하셨는데, 열심히 해서 전승 우승을 해서 정말 기쁘다.


Q. 경희대의 추격이 만만치 않았는데.
리드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끝까지 수비를 하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다. 수비를 끝까지 하지 않아서 슛을 연거푸 내줬던 것 같다. 그래도, 선배들이 계속해서 다독여주면서 플레이를 하다 보니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Q. 공격 리바운드 후 득점이 많았다.
일단 내 포지션은 리바운드 싸움이 필요했다. 리바운드를 못 얻어내더라도 무조건 들어가서 플레이를 하려다보니 좋은 찬스가 많이 생겼고, 그 찬스를 잘 살린 것이 유효했다.


Q. 4쿼터 팁인슛으로 승리를 거뒀다.
당시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팁인슛이 들어갔을 때는 정말 짜릿했다.


Q. 이종현-강상재가 빠지면서 박정현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A. 정현이와 호흡은 정말 잘 맞는다. 서로의 장점을 잘 파악하고 있다 보니 경기 도중에 호흡이 잘 맞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Q. 플레이오프에 임하는 각오가 궁금하다.
선배들이 없지만,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서 꼭 우승하겠다.


#사진 – 점프볼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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