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연이은 부상자 속출 “맞춰볼 시간이 없다”

아마추어 / 곽현 / 2016-08-26 1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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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곽현 기자] 남자농구대표팀이 연이은 부상자 속출과 선수들의 프로-아마 최강전 참가까지 겹치면서 훈련에 차질을 빚고 있다.


대표팀은 최근 훈련 과정에서 이종현, 최준용, 강상재, 변기훈 등 4명의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대학 3인방은 2m이상의 높이를 갖춘 선수들이고, 변기훈은 외곽에서 활약해줄 선수다. 4명이나 빠지면서 선수 대거 교체가 불가피했다.


결국 대표팀은 강상재, 변기훈의 대체선수로 오리온 장재석과 전자랜드 정효근을 추가 발탁했다.


대표팀은 오는 9월 9일부터 이란에서 열리는 FIBA아시아챌린지에 참가한다. 그에 앞서 29일과 31일 튀니지와의 평가전도 예정돼 있다.


여기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아마 최강전에 대표팀 선수들이 차출되면서 훈련을 하기가 녹록치 않다. 경기 전날 소속팀으로 가 경기가 끝난 다음 날 대표팀으로 복귀하는 일정이 반복되고 있다.


대표팀 허재 감독은 훈련 상황에 대해 “큰일이다. 이제 이란을 가야되는데, 선수들끼리 호흡을 맞춰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28일 프로-아마 최강전 결승이 끝나고 곧바로 평가전이 있기 때문에 결승에 나서는 선수들의 경우 체력적인 부담이 클 수 있다. 실질적으로 평가전에서 새로이 합류한 선수들과 손발을 맞출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새로이 선발된 장재석(203cm)과 정효근(200cm)은 2m가 넘는 장신들로 대표팀 높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허 감독은 “슈터보다는 신장이 큰 선수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뽑았다. 상재가 빠지면서 센터 포지션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대표팀은 이번 주 SK, 삼성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조직력을 점검하고 있다. 남은 시간 부상자 없이 최대한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관건이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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