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팀 던컨, NBA 플레이오프 최다승에 도전

해외농구 / 손대범 기자 / 2016-04-24 22: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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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손대범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백전노장' 팀 던컨이 플레이오프 최다승 기록에 도전한다.

1976년생인 던컨은 1997년에 NBA에 데뷔, 현역 선수 중에서는 가장 많은 플레이오프 경기를 소화해왔다. 23일(한국시간)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2016년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 경기에 나서면서 역대 2위(244경기, 로버트 오리와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날 던컨은 14분간 6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팀은 96-87로 이기며 시리즈 전적을 3승 무패로 만들었다.

25일 열리는 4차전에 나설 경우, 던컨은 오리를 제치고 단독 2위가 된다. 역대 1위는 데릭 피셔(259경기)다.

또한 던컨은 오리와 함께 플레이오프 최다승 2위(155승)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3차전 승리 덕분에 카림 압둘-자바(154승)를 추월했다. 이 부문도 역대 1위는 데릭 피셔로, 161승을 거두었다. 만약 스퍼스가 남은 1라운드 승리(1승)를 따내고 컨퍼런스 결승까지 진출할 경우, 피셔를 추월해 NBA 역사상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많이 이긴 남자로 남을 수 있다.

던컨은 1999년, 2003년, 2005년, 2007년, 그리고 최근의 2013년 우승까지 통산 다섯 번 NBA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도 던컨은 팀이 67승 15패로 프랜차이즈 기록을 세우는데 일조했다. 비록 8.6득점 7.3리바운드 1.3블록은 NBA 데뷔이래 가장 저조한 수치였지만, 여전히 우승을 위해 빠져서는 안 될 존재로 인정받고 있다.(멤피스와의 1차전에서도 7득점 11리바운드 2블록을 기록했다.)

한편 던컨은 PO 최다출전(244경기/2위), 최다승(154승/3위) 외에도 여러 부문에서 'NBA 역대 기록'과 관련된 여러 플레이오프 누적기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플레이오프 최다 더블더블(164회/1위), 출전시간(9,214분/1위), 득점(5,129점/5위), 블록슛(560개/1위), 자유투시도(1,753개/3위) 등에서 그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다.

일러스트=김민석 작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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