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발목 부상' 커리, 4차전 복귀 준비마쳐
- 해외농구 / 손대범 기자 / 2016-04-24 22:00:00

[점프볼=손대범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에이스 스테판 커리가 플레이오프 복귀를 앞두고 있다. 현지 관계자들에 따르면 커리는 25일(한국시간) 휴스턴에서 열리는 2015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커리는 휴스턴 로케츠와의 1차전에서 전반에만 24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104-78)를 주도했으나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2~3차전은 뛰지 못했다. 커리가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경기를 결장한 것은 데뷔 후 처음. 본인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출전의지를 보였으나 악화를 우려한 스티브 커 감독의 만류로 벤치를 지켜야 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 공백에도 불구, 2차전을 115-106으로 이겼으나 3차전은 96-97로 졌다. 제임스 하든에게 실점을 허용한 뒤 이어진 마지막 포제션에서 드레이먼드 그린이 실책을 범하고 말았다. (리그 사무국은 하든의 슈팅 과정에서 공격자 파울이 먼저 나왔지만 불리지 않았음을 인정했다.)
2연승 뒤 1패를 당한 골든스테이트는 커리를 앞세워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커리의 발목 상태는 어떨까?
시리즈를 취재 중인 현지 언론사들은 커리가 경기 전날 가볍게 동료들과 훈련을 가졌지만, 몸이 무거워보였다고 전했다. 커리 역시 "(경기를 안 뛴 지) 겨우 5일 밖에 안 지났지만, 그 사이에 아무 것도 안 하고 지냈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연습을 지켜본 스티브 커 감독은 낙관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통증은 많이 줄어든 것처럼 보인다. 리듬을 빨리 되찾는 것이 관건이다"라고 전망했다. 커 감독은 "계속해서 커리의 상태를 모니터하겠지만, 리듬을 찾는건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휴스턴의 J.B 빅커스태프 감독은 "커리가 있으면 스페이싱이 완전히 달라지는 팀"이라며 "그의 움직임에 따라 동료들까지 활발해지기 때문에 더 경계해야 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 사진=손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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