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연세대 은희석 감독 "장기 계획으로 준비…목표는 우승!"
- 아마추어 / 김선아 / 2016-03-17 07:30:00

[점프볼=편집부] 대학리그가 돌아왔다.
2016 남녀대학농구리그는 17일 고려대와 연세대의 경기로 막 올라 9월까지 치열한 경기에 돌입하다.
지난 4일 막 내린 MBC배에서는 연세대와 단국대가 결승에 오르는 이변이 일어났고, 연세대가 11년 만에 MBC배 우승을 차지했다.
대학리그 순위표도 요동칠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플레이오프 티켓은 8장이다.
다음은 연세대 은희석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연세대는 지난 시즌 14승 2패를 기록해 정규리그 2위를 차지했다.
Q. 비시즌 준비는 어떻게 했는가?
A.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2015 농구대잔치 이전 부터 시즌을 준비 했다. 업-다운 형태의 체력훈련을 통해 전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분을 보완하는데 공을 들였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우리 선수들보다 체격이 좋은 선수들과 많은 연습 경기를 가지면서 수비 조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공격에서의 자신감을 쌓는데 주력했다.
Q. 시즌 구상이 궁금하다.
A.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좋아 MBC배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냈다. 본격적으로 시즌에 돌입하게 된다면 주축 선수들 뿐만 아니라 후보 선수들까지 많이 활용하면서 꾸준히 승리를 만들어 가고 싶다.
Q. 시즌 목표는 무엇인가?
A. 올 시즌에는 리그 우승을 노려보고 싶다. 상대팀들의 전력도 만만치 않지만 우리 선수들이 노력한 만큼 차곡차곡 계단을 쌓아 올라가겠다.
Q. 올 시즌 주목하고 있는 선수는 누구인가?
A. 팀의 주장인 최준용과 신입생들의 패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준용의 경우 에이스로서의 자질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대학에 진학 한 이후 경기에 완벽하게 몰입하면서 경기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 그러나 대학무대에서 마지막 시즌인 만큼 본인도 매 경기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량을 충분히 코트 위에서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Q. 대학리그 6강 후보를 꼽는다면?
A. 역시 고려대를 필두로 우리팀과 경희대, 중앙대 등 전통있는 팀들이 6강에 오를 것이다. 이밖에 높이가 좋은 단국대와 건국대가 부상 선수만 없다면 충분히 상위에 올라설 것으로 생각된다.
Q. 챔프전 예상팀은?
A. 객관적인 전력에서 가장 앞서 있는 고려대가 다시 챔피언 결정전에 오를 것으로 생각한다. 이종현, 강상재의 높이와 외곽에서 정희원과 최성모가 건재하다. 우리팀 역시 높이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 두 팀이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다시 승부를 펼치지 않을까 생각한다.
Q. 출사표 한마디를 부탁한다.
A. 새로운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명문 연세대가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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