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MBC배] 단국대, 창단 첫 MBC배 결승 진출
- 아마추어 / 곽현 / 2016-03-03 17:05:00

[점프볼=수원/곽현 기자] 단국대가 창단 후 처음으로 MBC배 결승에 진출했다.
단국대는 3일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제 32회 MBC배 수원시 전국대학농구대회 남대부 준결승전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57-53으로 승리했다.
단국대가 MBC배에서 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국대는 가드 원종훈(18점 8리바운드)이 활발한 플레이를 펼치며 팀을 결승으로 견인했다. 단국대는 고려대를 꺾은 연세대와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됐다.
성균관대는 1학년 센터 이윤수(24점 13리바운드)를 앞세워 4강에 진출하는 등 돌풍을 일으켰지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1쿼터 양상은 팽팽했다. 성균관대가 박준은, 이윤수를 앞세워 골밑을 공략하면, 단국대는 원종훈을 앞세워 빠른 스피드로 맞섰다.
성균관대는 2쿼터 장신센터 이윤수가 골밑에서 연달아 득점을 따내며 8점차로 앞서갔다. 속공 상황에서는 김민석의 득점이 터졌다. 단국대는 성균관대의 높이에 고전하며 주춤했고, 28-22, 성균관대가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시작과 함께 정반대의 경기양상이 펼쳐졌다. 원종훈의 3점슛에 이어 권시현의 3점슛이 터지며 순식간에 단국대가 리드를 뺏은 것.
이후 경기 흐름은 일방적이었다. 하도현과 홍순규의 골밑 득점이 더해지며 단국대가 12점차로 앞서갔다. 성균관대는 3쿼터 막판 이헌의 3점슛이 터지며 반격 의지를 보였다.
성균관대는 4쿼터 이윤수의 골밑 득점으로 부지런히 추격했다. 단국대는 성균관대의 추격을 원종훈의 활약으로 맞섰다. 원종훈은 3점슛과 돌파를 연달아 성공시켰다.
성균관대는 종료 12초를 남기고 이헌의 3점슛이 터지며 끝까지 추격했지만, 단국대는 권시현의 자유투로 끝까지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단국대와 연세대의 결승전은 4일 오후 1시 15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경기결과>
단국대 57 (14-14, 8-14, 20-8, 15-17) 53 성균관대
단국대
원종훈 18점 8리바운드
권시현 13점 5리바운드
하도현 13점 8리바운드 2스틸
홍순규 8점 22리바운드
성균관대
이윤수 24점 13리바운드
박준은 12점 10리바운드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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