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화, 마지막 인사 “제 2의 인생 지켜봐주세요”

여자농구 / 곽현 / 2015-10-31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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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구리/곽현 기자] 지난 시즌까지 KDB생명 일원으로 활약했던 이연화(32)가 오랜 만에 팬들 앞에 섰다.


KDB생명은 31일 열린 KEB하나은행과의 개막전 하프타임에 이연화의 은퇴식을 거행했다.


지난 시즌까지 KDB생명에서 뛴 이연화는 팀의 주전포워드로 활약했고, 무릎부상을 이유로 은퇴를 선언했다.


이연화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을 거치며 통산 9차례 우승을 경험한바 있다. 2011, 2012년 FIBA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에 참가하는 등 국가대표로 활약한 경험도 있다.


KDB생명은 여자농구에서 존재감을 발휘한 이연화에 대한 예우를 잊지 않은 것.


이날 KDB생명 안양수 사장과 김영주 감독, 선수단이 모두 이연화의 은퇴식을 축하했다. 선수 모두가 꽃다발을 전달했고, 기념액자를 선물로 증정했다. 이연화는 자신의 현역 시절 영상을 보여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연화는 “이번 시즌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마지막까지 못 보여드려서 신경이 쓰여요. 그래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제 2의 인생을 지켜봐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 드릴께요. 마지막으로 KDB생명 선수들이 끝까지 잘 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라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사진 –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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