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박지수 “드래프트, 제가 더 떨렸어요”

여자농구 / 곽현 / 2015-10-27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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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곽현 기자] 여자농구의 미래 박지수(17, 분당경영고2)가 드래프트 현장을 찾았다.


27일 열린 2016 WKBL 신입선수 선발회가 열린 가운데, 온양여고 윤예빈이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에 지명됐다.


뒤를 이어 총 16명의 선수들이 구단의 부름을 받았다. 선택이 된 선수는 기쁨을 맛봤지만, 그렇지 못 한 선수들은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선배를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박지수도 친구들과 함께 주의 깊게 드래프트 현장을 지켜봤다.


박지수는 “제가 더 떨렸어요. 남일 같지 않더라고요”라고 말했다. 그만큼 참가한 선수 및 가족, 관계자들에게는 한 명 한 명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박지수는 분당경영고 선배인 이민지의 모습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고 한다. 이민지는 최근까지 분당경영고에서 운동을 하며 몸을 만들었다. 이민지는 선발이 된 후 박지수를 비롯한 후배들과 기쁨을 나누는 모습이었다.


박지수는 내년 선발회에 참가를 할 예정이다. 현 국가대표인 박지수가 참가하는 내년 선발회는 구단들이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 박지수는 세계청소년대회에서 리바운드와 블록슛왕을 거머쥘 만큼 세계적인 기량을 자랑했다. 박지수를 영입하는 팀은 단숨에 전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


박지수는 “내년 드래프트 때 나와야죠”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사진 – 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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