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참으며 운동” 김주성, 훈련재개…11월 복귀 목표

프로농구 / 최창환 / 2015-10-25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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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최창환 기자] 원주 동부 김주성(36, 205cm)이 복귀를 위한 훈련에 돌입했다.


지난달 19일 서울 삼성과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 도중 오른쪽 엄지발가락 골절상을 입은 김주성은 한동안 무리하지 않으며 휴식을 취해왔다.


“간단한 훈련을 시작한지 이틀 정도 됐다”라고 운을 뗀 김영만 동부 감독은 “아직 다 나은 게 아니라 강도 높은 훈련은 힘들다.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체력도 만들어야 해서 11월 중 복귀를 내다보고 있다”라고 김주성의 컨디션에 대해 전했다.


김주성은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원정경기도 부상 이후 처음으로 관전했다.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김주성은 “아직 아프지만, 참고 뛰는 것에 적응하기 위해 훈련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100% 회복된 상태에서의 복귀는 힘든 셈이다.


김주성은 이어 “팀이 부진에 빠져 경기력을 지켜보는 게 힘들다. 내가 복귀한다고 팀 전력이 크게 나아지는 건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주성은 넓은 수비범위에 기동력 등 팀 전력의 핵심으로 꼽히는 포워드다. 2011-2012시즌 이후 4시즌 만에 로드 벤슨, 윤호영과 트리플 포스트를 결성해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하지만 동부는 김주성이 불의의 부상을 입은 후 좀처럼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즌 초반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 김주성의 1,000블록도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김주성은 사상 최초의 1,000블록까지 9블록을 남겨둔 상태다.


한편, 동부는 이날 SK전에서 접전 끝에 65-62로 승, 시즌 첫 연승을 질주했다.


# 사진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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