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케이티 따돌리고 6연승 신바람

프로농구 / 김선아 / 2015-10-17 1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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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선아 기자] 오리온이 6연승에 성공했다.

고양 오리온은 1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부산 케이티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99-85로 승리했다.

오리온은 이날 승리로 6연승을 달리며 11승 1패로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반면 케이티는 2연승 행진을 마감한 채 5승 7패를 기록하며 리그 8위 자리에 머물렀다.

오리온 애런 헤인즈는 26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3블록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이승현도 18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케이티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22득점 6리바운드 5스틸 4어시스트, 이재도가 18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분전했으나, 오리온 지역방어에 고전하며 상대에 승리를 내줬다.

오리온은 5개의 실책을 범하는 등 경기 시작이 좋지 않았다. 주전 포인트가드로 경기에 나선 한호빈은 1쿼터에만 3반칙을 범했다. 또한 헤인즈에 공격이 집중됐다.

이 답답한 흐름은 문태종이 등장하며 달라졌다. 문태종은 2분 동안 5득점에 성공하며 케이티를 맹추격했다.

2쿼터 케이티와 오리온이 흐름을 주고 받았다. 케이티가 중거리슛으로 오리온을 먼저 위협했다.

하지만 오리온은 조 잭슨이 돌파로 케이티 수비를 뒤흔들었고, 여기에 외곽에서의 득점도 더해지며 주도권을 빼앗아 왔다. 교체 출전한 헤인즈도 자유투도 얻어 공격을 도왔다. 이에 힘입어 오리온은 46-41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오리온이 3점슛을 앞세워 케이티를 따돌렸다. 이승현, 허일영, 김동욱, 전정규가 3점슛 6개를 합작하며 3쿼터 3분여를 남기고 64-53까지 달아났다.

4쿼터, 오리온이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켰다. 제공권을 장악하며 흐름을 유려하게 끌었다. 헤인즈와 이승현의 득점포도 불을 뿜으며 케이티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오리온은 오는 22일 창원 LG와 만나 7연승을 노린다. 케이티는 21일 안양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경기한다.

<경기결과>
오리온 99 (20-21, 26-20, 27-24, 26-20) 85 케이티

오리온
애런 헤인즈 26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3블록
이승현 18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조 잭슨 13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허일영 13득점 2리바운드

문태종 12득점 4리바운드 3블록

케이티
마커스 블레이클리 22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
이재도 18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박상오 12득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조성민 10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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