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어스 40년 만에 NBA 우승…MVP 이궈달라

해외농구 / 곽현 / 2015-06-17 13: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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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곽현 기자] 정규리그 MVP와 지상 최고의 선수 맞대결에서 MVP 커리가 웃었다. 스테판 커리의 워리어스가 1975년 이후 40년 만에 NBA 우승을 거머쥐었다.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퀴큰 로안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NBA(미국프로농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챔프전 6차전에서 워리어스가 105-97로 승리했다.


워리어스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4승 2패를 거두며 챔프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워리어스의 우승은 1975년 이후 40년 만이다. 오랫동안 강팀과는 거리가 멀던 워리어스는 스테판 커리 입단 후 폭발적인 공격농구를 선보였고, 결국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전반까지 양상은 팽팽했다. 워리어스는 커리와 이궈달라의 득점을 앞세워 근소하게 리드를 가져갔고, 클리블랜드는 제임스가 3점슛과 어시스트를 전달하며 활약했다. 클리블랜드는 전반 종료 직전 탐슨이 팔로업 덩크를 터뜨렸고, 45-43, 워리어스가 2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시작과 함께 워리어스가 달아났다. 이궈달라가 연속 득점을 만들어내며 10점차로 점수차를 벌렸다. 워리어스는 교체투입 된 에젤리가 덩크 2개를 터뜨리며 더욱 점수차를 벌렸다.


클리블랜드는 너무 제임스에 대한 의존도가 컸다. 제임스의 일대일에 의존했고, 제임스의 야투율이 그다지 좋지 못 했다.


워리어스는 4쿼터 3점포가 터지기 시작했다. 커리, 탐슨, 이궈달라의 3점슛이 터지며 계속해서 10여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패색이 짙었던 클리블랜드는 J.R 스미스의 3점슛으로 실낱같은 희망을 잡았다. 스미스는 종료 2분여를 남기고 3점슛 3개를 터뜨렸다. 클리블랜드는 20여초를 남기고 4점차까지 추격했지만, 더 이상 기적은 없었다.


워리어스는 남은 시간 리드를 뺏기지 않으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을 차지한 워리어스 선수들은 서로 얼싸 안으며 승리의 감격을 누렸다.


스테판 커리가 25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고, 안드레 이궈달라는 25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드레이먼드 그린이 16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스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32점 18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야투 성공률이 그다지 좋지 못 했다. 또 그를 도울 동료들의 도움도 부족한 게 아쉬웠다. 이번 시즌 친정팀 클리블랜드로 옮기며 우승에 도전한 제임스는 아쉽게도 그 꿈을 이루지 못 하게 됐다.


이번 챔프전 MVP는 안드레 이궈달라가 선정됐다. 이궈달라는 이번 챔프전 시리즈에서 르브론 제임스를 효과적으로 수비했고, 공격에서도 제 몫을 다 했다.


#사진 - 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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