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보고 싶다] 앞당겨진 시즌 일정, 연습경기도 발 빠르게!
- 프로농구 / 최창환 / 2015-06-08 07:08:00

[점프볼=최창환 기자] 2015-2016시즌 개막이 앞당겨진 만큼, 프로농구팀들이 분주하게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6월초부터 많은 팀들이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점검한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 모비스가 8일 U-19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갖는데 이어 원주 동부(vs 성균관대), 서울 SK(U-19 대표팀, 한양대)도 연습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 7일 명지대와 연습경기를 치렀던 인천 전자랜드 역시 오는 12일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을 상대한다.
많은 팀들이 일찌감치 연습경기를 치르는 것과 달리, 안양 KGC인삼공사는 7월까지 연습경기 계획이 없다. 다만, 전창진 감독의 거취와 관계없이 오는 22일부터 7월 4일까지로 편성한 강원도 태백 전지훈련은 예정대로 다녀올 계획이다.
창원 LG 역시 8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양구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LG는 양구에서산악훈련,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통해 체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더불어 동부, SK 등도 이 달 내에 국내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시즌 개막 일정이 앞당겨져 국내 전지훈련을 포기한 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전지훈련이 없다 해도 시즌을 준비하는 또 다른 방법은 있기 마련이다. 특히 고양 오리온스는 지난 2일부터 NBA D-리그 코치가 스킬트레이닝을 실시, 개인기술 등을 다양하게 가르치고 있다. 더불어 박석환, 김민섭은 군 전역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 비시즌에 팀별로 팬과 함께 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했지만, 몇몇 팀은 메르스 확산 여파로 이번 주에는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부산 케이티는 최근 2년간 비시즌에 꾸준히 열었던 러시아팀과의 교류전을 올해에는 일정 등의 문제로 진행하지 않는다.
한편, 여자프로팀 역시 연습경기를 통한 경기력 점검에 나선다. 천안연수원 합숙훈련에 돌입한 청주 KB 스타즈는 대구시청(6월 9일), U-19 여자대표팀(6월 12일)과 연달아 연습경기를 치른다.
또한 모든 팀 감독들이 외국선수 스카우트를 위해 미국으로 향한다. 정인교 인천 신한은행 감독이 일찌감치 건너가 WNBA 경기를 보고 있는 가운데 박종천 부천 하나외환 감독은 약 한 달 동안 미국에 머물며 외국선수를 파악할 계획이다. 지난 4일부터 WNBA 경기를 관전 중인 춘천 우리은행 코칭스태프는 이달 중순 귀국한다.
6월 둘째 주 연습경기 일정
6월 8일(월)
울산 모비스 - U19대표팀, 오후 3시(용인)
6월 9일(화)
원주 동부 - 성균관대, 오후 3시 30분(원주종합체육관)
청주 KB스타즈 - 대구시청, 오전 10시 40분(천안)
6월 10일(수)
서울 SK - U19대표팀, 오후 4시(양지)
용인 삼성 - U19여자대표팀, 오후 4시(STC)
6월 11일(목)
원주 동부 - 상명대, 오후 4시(원주 종합체육관)
서울 SK - 한양대, 오후 4시(양지)
6월 12일(금)
울산 모비스 - U19대표팀, 오후 3시 30분(용인)
인천 전자랜드 -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오후 3시(삼산월드체육관)
청주 KB스타즈 - U19여자대표팀, 오후 3시 30분(천안)
# 사진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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