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같은 분위기다” 김지완, 필리핀 리그 적응기

프로농구 / 김선아 / 2015-06-03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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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선아 기자] 인천 전자랜드 김지완이 필리핀 리그(아시아 선수 출전제) 히네브라 팀 훈련에 처음 참가했다.


필리핀 도착 후 첫 훈련 일인 지난 2일은 김지완의 생일이었다. 히네브라 팀 선수단은 아침 훈련이 끝난 뒤 김지완의 깜짝 생일파티를 열었다. 김지완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처음 만난 나에게 생일 케이크와 함께 히네브라 가족(Ginebra Family)이라고 문구를 새겨 주었다. 그들의 따뜻함에 낯선 타지 생활에 큰 힘이 되었다. 첫인상은 전자랜드 팀 분위기와 매우 흡사하여 금세 적응 할 것 같다. 마침 이날 팀 감독의 아들과 내가 나이와 생일까지 똑같아서 또 한 번 놀랐고 오늘 저녁 생일 파티에 초대 되었다”고 말했다.



전자랜드 농구단은 김지완의 필리핀 리그 소식(사진,영상 등) 및 중계방송 시청 방법을 구단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필리핀 리그는 총 3차례에 걸쳐 리그를 운영한다. 1차 대회(Philippine CUP/10월 중순 ~ 익년1월 중순)는 자국 선수들만 출전하고 2차 대회(Commissioner CUP/1월말 ~ 4월말)는 외국인 선수가 신장 제한 없이 1명만 출전한다.


김지완이 출전하는 3차 대회(Governers’ CUP/5월초~6월말)는 외국인 선수 신장 제한(195.6cm)이 있으며 아시아 선수 출전제를 도입하여 193cm이하 아시아 선수도 출전할 수 있다. (현재 12개팀 중 아시아선수와 계약한 팀은 6개팀이다)


단, 1~2차 대회 팀 순위가 12팀 중 9~12위 팀은 3차 대회에 외국인 선수의 신장 제한이 없다. 3차 대회는 총 12팀이 참가하여 정규리그 11경기를 하고 이중 8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김지완이 소속된 히네브라는 3차 대회에서 7~8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김지완은 빠르면 3일 경기부터 출전한다. 이후 7일, 14일, 17일, 24일까지 총 5경기 정규리그에 참여한다. 플레이오프 진출 시에는 김지완의 활약 여부에 따라 소속팀이 추가 계약 연장에 동의하면 플레이오프에도 출전할 수 있다.


사진_전자랜드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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