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코칭스태프, 3연패 공로로 WNBA 관전

여자농구 / 곽현 / 2015-06-01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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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곽현 기자] 여자프로농구 통합 3연패를 달성한 우리은행 코칭스태프가 WNBA(미국프로농구)를 관전하러 간다.


우리은행은 통합 3연패를 이끈 코칭스태프의 공로를 치하하는 의미로 위성우 감독, 전주원, 박성배 코치에게 WNBA 관전의 기회를 주기로 했다.


코칭스태프는 6일(한국시간) 개막하는 WNBA 개막경기를 비롯해 열흘간 경기를 보고 돌아올 예정이다.


본래 WKBL 감독들은 외국선수 스카우트를 위해 1년에 한 번씩은 WNBA 경기를 보러갔다 오곤 한다. 반면 감독들과 달리 코치들은 WNBA 경기를 직접 볼 기회가 흔치 않기 때문에, 전주원, 박성배 코치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위성우 감독은 “행장님의 배려 덕에 코칭스태프가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왕 가는 김에 외국선수들을 많이 보고 올 계획이다”고 말했다.


1년 농사를 좌우하는 외국선수 드래프트가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는 단순히 견학뿐 아니라 스카우트의 의미도 있다. 코칭스태프가 직접 선수들의 뛰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지난 3시즌 동안 티나 탐슨, 샤데 휴스턴, 사샤 굿렛 등 한국스타일에 맞는 선수를 선발하며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코칭스태프가 없는 기간 동안 선수단은 트레이너와 함께 훈련을 한다. 선수단은 지난 주 휴가 복귀 후 제주도로 워크숍을 다녀왔다. 선수단은 한라산 등반을 하며 다가올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새로이 다졌다고 한다.


위 감독은 “워크숍 분위기는 좋았다. 이제는 선수들이 알아서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WNBA 관전 후 여수 전지훈련을 통해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돌입한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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