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훈련 떠나는 김종규 "잘 다녀오겠습니다"

프로농구 / 김선아 / 2015-05-27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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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선아 기자] "잘 다녀오겠습니다." 김종규(24, 206cm)의 말이다.



창원 LG 김종규는 오는 28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김종규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며 얻은 병역 혜택으로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게 됐다. 김종규는 "한 달이지만 의미 있게 보내고 오겠다"라고 말했다.



김종규는 다음날 가까운 지인과 논산으로 향한다. 김종규는 "지인분이 집에 오셔서 깜짝 입소 축하를 해주셨다. 한 달이지만, 먹고 싶은 게 많을 거라며 치킨, 초코파이 등 먹을거리를 잔뜩 사오셔서 축하해줬다"라며 고마워했다.



지난 시즌 김종규는 발목 부상을 당했다. 시즌을 마친 뒤 수술을 고려할 정도였으나 재활로 시즌을 치를 몸을 만들었고, 입소 전까지 팀 훈련도 소화했다.



이에 걱정도 있다. 김종규는 "다치지 않아야 한다. 훈련소에 들어가 (발목)재활하며 만든 근육이 빠져 다시 안 좋아질까 봐 걱정이 되기도 한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주어진 시간을 알차게 보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종규는 "지금까지보다 더 농구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올 것이다. 잘 다녀오겠다"라고 듬직하게 말했다.



함께 병역혜택을 받은 이종현(고려대)은 대학교 기말고사로 인해 2주 먼저 입소했다. 김종규는 서울 SK 김선형과 같이 입소한 뒤 훈련을 받고, 오는 6 24일 퇴소한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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