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을 청주로!” KB스타즈 팬들이 펼친 FA 영입 릴레이

여자농구 / 강현지 / 2020-04-03 14:03:00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강현지 기자] 청주 팬들이 때 아닌 박혜진 영입 릴레이에 한창이다.


청주 KB스타즈 팬들은 지난 1일부터 박혜진 영입 릴레이에 한창이다. 수요일부터 시작된 릴레이는 3일 오후 1시 기준으로 66개의 글이 올라왔다. 1일 오전까지만 해도 30여건이 업로드 된 가운데, 이날까지도 팬들의 릴레이가 꾸준히 펼쳐지고 있다.


“청주 팬들은 응원 준비가 다 되어 있다”, “KB스타즈에 영입되기를 많은 분들이 바라고 있다. 나 역시다 그렇게 되길 바라는 마음에 영입 릴레이에 참여한다”, “영입해서 우승까지 가자”, “KB스타즈로 와서 같이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오시면 정말 우승은 껌인 것 같다” 등의 이유를 덧붙이며 FA가 된 박혜진이 청주 KB스타즈로 오길 바라고 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지난 1일부터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을 개장했다. 아산 우리은행의 캡틴 박혜진 역시 FA가 된 가운데 올 시즌부터는 2차 보상FA 선수에 대한 규정이 바뀌어 원소속구단 우리은행을 포함한 6개 구단에서 동시에 협상이 가능하다.


우리은행과 1위를 다퉜던 KB스타즈 역시도 박혜진을 원하기는 마찬가지. 올 시즌 가드 부분에 있어서 공헌도 1위인 박혜진이 영입된다면 염윤아, 심성영, 강아정, 박지수, 김민정 등으로 최강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 다만 보상선수를 내줘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출혈은 감안해야 한다. 이 선수들 중에 한 명이 우리은행에 갈 수도 있다.




KB스타즈 관계자 역시 “(박)혜진이의 영입 의사는 당연히 있다. 가드 라인에서 윤아와 성영이의 위치 활용에 도움이 될 것이다. (허)예은이의 멘토가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또 (박)지수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하다”라고 박혜진에 대한 영입 의사를 전했다.


WKBL FA 선수들의 1차 협상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며, 2차 협상 기간은 16일부터 25일까지다. 25일까지는 6개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며, 만약 박혜진이 이 기간까지 협상되지 않는다면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원소속팀인 우리은행과 협상하게 된다.


과연 모두가 원하고 있는 FA 최대어 박혜진은 어느 팀의 유니폼을 입게될까.


# 사진_ WKBL 제공, KB스타즈 홈페이지 캡처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현지 강현지

기자의 인기기사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