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돌입하고 싶었던 일본여자프로농구, 코로나19에 결국 시즌 종료
- 해외농구 / 김용호 / 2020-03-24 09:50:00

[점프볼=김용호 기자] 일본도 코로나19를 이겨내기란 쉽지 않았다.
일본여자농구리그(WJBL)이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플레이오프 경기를 모두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의 정세를 고려해 잔여 경기가 취소되면서 WJBL은 이대로 시즌 조기 종료를 택하게 됐다.
WJBL은 애초 지난 15일까지 예정되어있었던 정규리그 잔여 경기를 취소하고, 리그 중단 전까지의 순위를 기준으로 플레이오프를 진행하려고 했었다. 이날 24일부터 플레이오프를 개최하려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나아지지 않으면서 한 차례 일정을 축소, 28일로 재개일을 미루기도 했다. 그럼에도 경기 개최가 더 이상 힘들다는 판단에 STOP 버튼을 누른 것이다.
한 차례의 리그 중단에도 무관중 경기를 고려하며 재개의 의지가 강했던 WJBL이지만, 이들은 현장 관계자들의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을 완전히 지울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종료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됐다.
플레이오프 취소 및 시즌 조기 종료에 따라 2019-2020 WJBL 챔피언은 존재하지 않게 됐다. WJBL은 추후 후속 조치를 통해 정규리그에 대한 개인상 수상 내역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에 따라 한 차례 재개 후 다시 멈춰선 B.리그도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 사진_ WJ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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