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티븐스 단장의 농담 "갈리날리 때문에 감독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했지"

해외농구 / 이보현 / 2022-07-15 22: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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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보현 객원기자] 브래드 스티븐스가 이적생 다닐로 갈리날리와의 과거에 대해 언급했다.

보스턴 셀틱스의 사장 겸 단장, 브래드 스티븐스는 15일(한국시간) 보스턴 구단 소속 마크 다미코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적생 다닐로 갈리날리와의 추억에 대해 공유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지난 2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웨이버 공시된 다닐로 갈리날리를 영입하며 로스터에 깊이를 더했다. 갈리날리는 208cm의 신장을 보유, 신장 대비 탁월한 슈팅 능력을 보유한 빅맨 자원이다. NBA에서 728경기를 출전한 베테랑으로 경기당 15.6점 4.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보스턴은 지난 시즌 준우승에 그쳤는데, 벤치 뎁스가 그들의 발목을 잡았다. 이같은 상황에서 갈리날리의 영입은 천군만마와 같다. 차기 시즌 벤치 대결을 이끌어줄 자원이다.

흥미로운 점은 보스턴 스티븐스 단장은 감독으로 재임하던 시절 갈리날리를 상대하며 골머리를 제대로 앓았던 과거가 있다는 것이다. 2021년 2월 25일 열린 보스턴과 애틀랜타 호크스간의 경기서 38점을 폭발시키며 보스턴에게 112-127 대패를 안긴바 있다. 갈리날리는 3점슛만 10개 적중시키며 보스턴을 침몰시켰다.

이를 회상한 스티븐스 단장은 "어제밤 갈리날리와 저녁을 먹으면서 그 경기에 대해 얘기했다."며 "그를 오픈 상태에 많이 내버려둔 책임은 우리에게도 분명 있다. 내가 8년간 보스턴 감독으로 보인 모습중 최고의 모습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그 경기는 내가 감독직에서 프런트 오피스로 옮겨야겠다는 생각을 처음 하게한 경기였다."며 뼈있는 농담을 건넸다.

이어 스티븐스는 "이적생 두 선수 모두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이해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보스턴에 와서 설레하고 있다."며 차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사진=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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