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15P 7R’ 제 몫 해낸 김종규 “포스트업 계속 시도할 것”

프로농구 / 조태희 / 2021-03-10 21: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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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조태희 인터넷기자] DB의 어수선한 공격 속에도 김종규만큼은 제 몫을 해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원주 DB는 1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시즌 5번째 맞대결에서 67-58으로 승리했다. DB는 전반에 잡은 리드(30-20)를 지키며 홈 5연승을 달렸다.

DB는 상대 LG만큼이나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는데 그럼에도 김종규는 팀 내 최다득점(15점)을 올리며 제 몫을 해줬다. 여기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는 덤이다.

김종규는 "일단 홈에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서 기분 좋다. 우리팀이 전체적으로 신장이 크다보니까 (이상범)감독님께서 포스트업 공격을 주문했다. (선수들끼리) 기본부터 하자고 했는데 그 부분이 잘 되서 승리할 수 있었던 거 같다"고 승리소감을 밝혔다.

앞서 인터뷰실에 자리한 DB 이상범 감독은 "경기 내용은 매끄럽지 못했다"며 승리를 했음에도 못내 아쉬워했다. 김종규도 같은 생각일까. 

 

"내 매치업 상대가 작아서 거기서 파생되는 공격을 하려고 했다. 투맨게임, 속공에서 우위를 가져가려했다. 하지만 지금 내 몸 상태나 밸런스가 좋지 못하다. 공격에서도 리바운드를 따내려 했지만 우리가 자주하던 공격이 아니다 보니까 매끄럽지 못한 거 같다"고 말했다.

김종규는 지난 시즌부터 본인의 장기인 페이스업 공격보다는 포스트업 공격을 자주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본인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으려 하다 보니 완성도 있다고 평가하기는 힘들다. 

 

김종규는 "포스트업이 안되더라도 시도하려고 한다. 안될 때가 더 많다. 포스트업 공격이 솔직히 내 몸에 부담스러운 거 같다. 작년에 익힌 기술들을 비시즌에 연습하고 주변에서 좋아졌다고 했는데 부상을 당하면서 잘 안됐다. 그 과정에서 자신감이 떨어졌다. 그래도 코치님들이 계속 시도하라고 얘기해준다. 나중에 컨디션이 돌아올 때 팀에 큰 힘이 될 거라고 얘기해준다. 그래서 최대한 시도하려고 한다"며 포스트업을 계속 시도할 것을 밝혔다.

#사진_유용우 기자

점프볼 / 조태희 기자 273whxogm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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