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왕중왕전] 12일만의 리턴 매치…용산중-삼선중, 남중부 정상 놓고 격돌

아마추어 / 해남/서호민 기자 / 2026-08-12 20: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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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해남/서호민 기자] 용산중은 안남중을, 삼선중은 전주남중을 4강에서 넘었다.

1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에선 2026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중부 4강 2경기가 진행됐다.

용산중은 안남중을 93-54로 대파하며 결승행 티켓을 품에 안았다. 이솔민(24점 16리바운드 2스틸 3블록)이 중심을 다 잡았고 정한울(20점)과 나승리(18점), 주하준(18점)이 56점을 합작하며 화력에 힘을 실었다.

승부는 초반에 일찌감치 갈렸다. 용산중은 1쿼터 19-0 스코어링 런을 이끌며 완전히 기세를 장악했다.

초반부터 용산중의 타이트한 수비와 활동량이 코트를 수놓았다. 안남중은 용산중의 끈적끈적한 수비에 한골도 넣기가 버거워보였다. 1쿼터 6분 여가 지나서야 첫 골을 기록한 안남중이었다.

공격에선 나승리와 정한울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고, 이솔민, 주하준까지 번갈아 공격에 가세하며 모든 선수가 자기 할 몫을 다 해냈다. 용산중은 1쿼터를 34-4, 30점 차를 만들어내며 승부를 갈랐다.

이어 삼선중은 전주남중을 102-75로 완파하며 용산중과의 결승 대진을 완성했다. 신인범이 단 28분만 뛰고도 35점을 폭발하며 승리에 앞장섰고, 문승민과 이승호도 나란히 13점 씩을 집중했다.

2쿼터부터, 두자릿 수로 앞서간 삼선중은 큰 위기없이 이 격차를 경기 종료까지 유지해냈다. 전주남중은 고현곤이 맹위를 떨치며 홀로 분전했다.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차에서 삼선중을 따라잡기란 쉽지 않았다.

결승에 진출한 용산중과 삼선중은 종별선수권대회에 이어 다시 결승에서 격돌하게 됐다. 종별선수권대회에선 용산중이 삼선중을 84-78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경기 결과*
용산중 93(34-4, 20-20, 19-13, 20-17)54 안남중
용산중

이솔민 24점 16리바운드 2스틸 3블록
정한울 20점 4리바운드 11어시스트 3스틸
나승리 18점(3점슛 4개) 9리바운드 4어시스트
주하준 18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안남중
표한서 25점(3점슛 3개) 6리바운드

삼선중 102(23-20, 25-13, 36-13, 18-29)75 전주남중
삼선중

신인범 35점(3점슛 3개) 3리바운드 4어시스트 7스틸
문승민 13점 7리바운드 3스틸
이승호 13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윤지성 12점 3어시스트 3스틸

전주남중
고현곤 47점 26리바운드 5어시스트
조정흠 16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사진_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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