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고른 활약’ 선두 우리은행, 최하위 하나원큐 34점 차 완파···매직넘버 1

여자농구 / 부천/조영두 기자 / 2023-02-10 20: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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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조영두 기자] 우리은행이 하나원큐를 완파하고 매직넘버 1을 만들었다.

아산 우리은행은 1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94-60으로 승리했다.

박지현(20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단비(17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박혜진(17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20승(4패) 고지를 밟은 선두 우리은행은 1승만 추가하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반면, 하나원큐는 신지현(2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양인영(13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제 몫을 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지원이 전혀 되지 않았다.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졌고, 시즌 전적 3승 22패가 됐다.

경기 초반부터 우리은행이 주도권을 잡았다. 그 중심에는 박지현과 김단비가 있었다. 이들은 우리은행의 1쿼터 총 득점 26점 중 16점을 합작, 공격의 선봉에 섰다. 여기에 김정은은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고, 박혜진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박혜진이 자유투로 득점을 더한 우리은행은 26-10으로 앞서갔다.

2쿼터에도 우리은행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박다정과 김정은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고, 김단비는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다. 하나원큐가 신지현과 김예진의 외곽포로 반격했지만 최이샘과 고아라의 공격으로 맞받아쳤다. 김단비의 3점슛까지 터진 우리은행은 45-28로 기분 좋게 하프타임에 돌입했다.

후반 들어 우리은행이 더욱 기세를 올렸다. 나윤정의 중거리슛을 시작으로 김정은, 박지현이 차례로 득점을 올렸다. 박혜진은 외곽포 2방으로 하나원큐의 외곽을 공략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 4분 가까이 하나원큐를 무득점으로 묶었다. 쿼터 막판에는 박지현과 고아라가 공격을 보탰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72-43, 우리은행의 여유 있는 리드였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박혜진, 최이샘, 김단비의 3점슛으로 꾸준히 점수를 쌓았다. 일찌감치 승부의 추가 우리은행으로 기울었고, 벤치 멤버들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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