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동부 1위' 밀워키, 드라기치 영입하며 전력 강화

해외농구 / 이규빈 기자 / 2023-03-03 20:38:20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밀워키가 우승 도전을 위해 전력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지 매체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3일(한국시간) 고란 드라기치가 밀워키와 계약을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시카고 불스에서 뛰었던 드라기치는 시카고가 패트릭 베벌리를 영입하자 상호 합의 하에 결별했다.

1986년생의 베테랑 가드 드라기치는 여전히 팀에 도움이 되는 전력이다. 드라기치는 이번 시즌 평균 6.4점 2.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전성기 시절에 비교하면 현저히 떨어진 득점력을 보였다. 그럼에도 드라기치가 여러 팀의 부름을 받는 이유는 아직까지 볼 핸들러 역할을 맡을 수 있고 플레이오프와 같은 큰 무대에서 경험이 풍부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드라기치가 선택한 팀은 밀워키였다. 밀워키는 현재 16연승을 질주하며 NBA에서 가장 강력한 팀이다. 에이스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위시해 즈루 할러데이, 브룩 로페즈, 크리스 미들턴 등 내외곽 자원이 모두 풍부하다. 벤치 자원 역시 조 잉글스, 팻 코너튼, 바비 포티스 등 우승권으로 평가받기에 손색이 없는 팀 구성이다.

 

그런 밀워키에 유일하게 아쉬운 부분이 바로 백업 포인트가드였다. 할러데이의 백업은 제본 카터로 수비에서 장점이 있지만 공격에서는 큰 기대를 하기 어려운 선수다. 드라기치의 합류는 밀워키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다.

의외인 점은 드라기치가 선택한 팀이 댈러스 매버릭스가 아니라는 것이다. 드라기치는 이적 시장에 나올때 마다 댈러스와 연결됐다. 그 이유는 절친이자 국가대표팀 동료, 루카 돈치치가 있기 때문이다. 드라기치는 돈치치가 NBA에 올 때와 오고 나서도 개인적으로 연락하며 꾸준히 조언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력으로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밀워키는 더 강해지고 있다. 트레이드로 재 크라우더, FA로 마이어스 레너드와 드라기치를 영입하며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