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2개 중 1개는 꼭 성공한다’ 상병 신동혁의 신들린 슛감 “김우람 코치님과 야간 연습 덕분에”
- 프로농구 / 이천/박소민 / 2025-02-14 20:09:08

상무 신동혁(25, 191.3cm)은 14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20점 3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90-78)에 앞장섰다.
경기 후 만난 신동혁은 “양홍석 분대장이 대표팀으로 빠졌다. 또 국가대표 브레이크 기간이라 앞으로 D리그 경기 수도 많이 배정되어 있다. 그 경기들에 앞서 승리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신동혁은 상무 소속으로 총 10경기에 나서 평균 30분 14초 동안 평균 12.3점을 올리며 양홍석, 윤원상, 김준환과 함께 상무의 주포로 활약하고 있다. 또 신동혁은 매 경기 평균 4.6개의 3점슛을 쏘아 올리며 쾌조의 슛감을 자랑하고 있다. 3점슛 성공률 또한 50%로, 적어도 신동혁의 손을 떠난 2개 중 1개의 3점슛은 림을 가른다는 의미.
신동혁은 “연습량을 챙겨가고 있다. 야간에 김우람 코치님과 함께 무빙슛 등 슛 연습을 하고 있다. 또 상무는 개인적으로 남는 시간에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잘 마련되어 있다. 그 시간에 (윤)원상이 형, (인)승찬이 형과 함께 웨이트와 슛 연습을 함께 하고 있는 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슛감의 비결에 대해 밝혔다.
신동혁은 지난 5월 20일 입대해 1년 6개월의 복무 기간 중 약 절반가량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달 상병으로 진급한 신동혁 또한 시간의 흐름을 체감했다.
신동혁은 “절반 정도 지났다고 생각하니 시간이 빨리 흐른 것 같다(웃음). 그런데 체감상 전역이 한 두 달 정도 남은 것 같은 것 같은 기분이다. 상무 선수들이 너무 착해 즐겁게 운동하며 생활하고 있다”며 웃었다.
신동혁은 이원석, 차민석 등 소속팀 삼성 팀원들과도 꾸준히 연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상무에 지원한 차민석에게는 경험자로서의 조언을 남겼다.
신동혁은 “(이)원석이, (차)민석이와 자주 연락한다. 또 (차)민석이는 공교롭게 상무에 지원했다(웃음). (차)민석이에게 (차)민석이 포지션 경쟁자들도 준비를 해서 올테니 열심히 하라고 이야기했다. 또 ‘열심히 준비해야 내년에 내 후임으로 들어올 수 있다’고 당부했다. 워낙 자주 연락해 떨어져 있는데도 아직 삼성에 있는 기분이다(웃음)”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신동혁은 “항상 헤쳐나가야 할 숙제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있다. 드리블과 웨이트 등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다. 시간이 벌써 반이나 흘렀다. 앞으로 남은 절반의 시간을 무의미하게 흘려보내지 않고 유의미하게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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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박소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