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카 22점 맹활약’ 신한은행, 하나은행 제압하고 KB스타즈와 4위 경쟁 이어가

여자농구 / 부천/조영두 기자 / 2025-02-15 19: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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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조영두 기자] 신한은행이 하나은행을 제압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1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64-54로 승리했다.

타니무라 리카(22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맹활약했고, 이경은(9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최이샘(9점 2리바운드 2스틸)도 존재감을 뽐냈다. 11승 17패가 된 신한은행은 청주 KB스타즈와 함께 공동 4위가 되며 플레이오프를 향한 경쟁을 이어갔다.

초반부터 신한은행이 어렵지 않게 주도권을 가져왔다. 3-2 지역방어를 통해 하나은행의 득점을 꽁꽁 묶은 것이 주요했다. 공격에서는 리카가 1쿼터에만 3점슛 1개 포함 9점을 책임지며 선봉에 섰다. 2쿼터 하나은행이 이시다 유즈키를 앞세워 추격했지만 이경은, 리카, 최이샘의 외곽포가 림을 갈랐다. 김지영과 구슬의 득점을 더한 신한은행은 39-23으로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후반 들어 위기가 찾아왔다. 갑작스럽게 야투 난조를 보이며 득점에 어려움을 겪은 것. 그 사이 김시온에게 잇달아 실점했다. 신한은행은 이경은의 중거리슛을 제외하면 득점이 없었고, 3점차(41-38)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이후 리카가 골밑에서 공격을 성공, 47-40으로 어렵게 리드를 지킨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는 승리를 향한 신한은행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최이샘이 3점슛을 터트렸고, 리카는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다. 이후 김시온과 박소희에게 실점하며 다시 3점차(54-51)로 점수가 좁혀졌으나 흔들리지 않았다. 신지현이 앤드원 플레이를 만든데 이어 이경은이 레이업을 얹어 놨다. 종료 1분 53초 전 신이슬이 결정적인 외곽포를 꽂은 신한은행은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하나은행은 박소희(14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김시온(14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돋보였지만 신한은행의 기세에 미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8승 20패가 됐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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