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2연승 후 창원으로 돌아온 LG, 조상현 감독의 당부 “하던 대로 하자”

프로농구 / 창원/조영두 기자 / 2025-05-09 19: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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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조영두 기자] LG가 홈에서 챔피연결정전 시리즈 3연승에 도전한다.

창원 LG는 9일 창원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갖는다. 현재 LG의 분위기는 최고조다. 원정에서 펼쳐진 1, 2차전을 모두 승리했기 때문. 홈에서 3차전마저 잡는다면 우승 확률을 100%(4/4)로 올릴 수 있다.

LG 조상현 감독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해서 홈 팬들 응원 소리가 더 크게 들리지 않을까 싶다. 2차전 끝난 후 창원에 새벽에 도착했다. 체력적으로 힘든 점이 있을 거다. 젊은 선수들 기분이 들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하던 대로 하자고 당부했다.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하던 대로 하면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챔피언결정전 LG 공격의 핵은 칼 타마요다. 1차전 24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차전 27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최부경, 오세근, 안영준 등과의 매치업에서 우위를 점했다. 타마요의 득점이 또 한번 터져준다면 LG는 한층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SK 4번(파워포워드) 포지션 (최)부경이, (오)세근이가 수비에서 약점이 있다. 타마요에게 스크린을 많이 이용하라고 주문했다. 본인 슛 감이 워낙 좋다고 하더라. 무리한 공격이 나오는데 다른 선수 찬스도 봐주라고 했다. 아직 어린 선수라 판단력이 떨어지겠지만 영상을 보면서 도움이 됐으면 한다.” 조상현 감독의 말이다.

챔피언결정전에서 LG는 짠물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2차전 고메즈 델 리아노에게 19점을 내줬다. 예상치 못한 선수에게 많은 득점을 헌납한 것. 그럼에도 조상현 감독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

조상현 감독은 “(자밀) 워니의 득점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어디서 슛을 맞을지 고민이다. 고메즈에게 득점을 주지 않았다면 워니 득점이 더 나올 수 있다. (아셈) 마레이에게 워니를 일대일 수비로 맡겨서 2점 싸움을 하지, 도움 수비를 가서 슛이 약한 선수에게 맞을지 고민이다. SK 속공을 5개 밑으로 잡으면 득점을 60점대, 70점대로 묶을 수 있다. 오늘(9일)도 속공을 5개 이하로 내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베스트5
LG : 양준석 유기상 정인덕 타마요 마레이
SK : 김선형 최원혁 안영준 오세근 워니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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