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이름값, 연봉 상관 없이 잘 흡수되는 선수들로 기용” 8연패, 최윤아 감독의 경고

여자농구 / 청주/이상준 기자 / 2026-01-16 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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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이상준 기자] 지긋지긋한 8연패. 탈출구는 이날 경기가 될까.

인천 신한은행은 16일 청주 KB스타즈 챔피언스 파크에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3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창단 후 첫 8연패. 신한은행은 좀처럼 반등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졌지만 잘 싸운’ 경기들이 이어졌던 지난 경기들과 달리 12일 아산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에서는 55-70, 완패까지 기록했다.

무엇보다 접전 상황, 치고 나가야 하는 순간 마다 불필요한 파울이 적립된다는 것도 뼈아프다. 경기 전 만난 최윤아 감독은 “요령이 없다고 해야 하나? 코트에 나서는 5명이 다 파울 관리가 안되면 경기를 하기가 힘들다. 1명이나 2명 정도만이라도 관리가 되면 좋을 것 같은데…”라고 긴 한숨을 내뱉었다.

12일 경기 종료 후 최윤아 감독은 “이렇게 하면 남은 경기 다 진다”라고 질책을 크게 한 바 있다. 길어지는 연패도 문제이지만, 선수들의 느슨한 정신 상태를 지적한 것이다.

이날 경기 전에도 마찬가지의 어투. “연패를 어떻게 해서든 끊어야 한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 한 가지가 더 있다. 이름값, 연봉에 상관 없이 팀에 잘 흡수되는 선수들로 기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16일)부터는 그렇게 나간다. 박지수 수비를 위해서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김채은 투입까지도 생각 중이다.” 최윤아 감독의 말이었다.

덧붙여 구심점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하고자하는 것은 계속해야 한다. 지난 2경기는 너무 경기력이 저조해서 그런 말도 못했지만, 어쨌든 신한은행이 하고자 하는 농구는 해야 한다. 어떤 선수든 간에 연패를 끊는 과정에서 구심점이 되어주는 선수가 나와주면 좋겠다”라는 게 최윤아 감독의 생각이다.

*베스트 5
KB스타즈: 허예은-사라-이채은-강이슬-송윤하
신한은행: 신이슬-고나연-최이샘-김진영-홍유순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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