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3연패 탈출 노리는 KCC 전창진 감독 “2쿼터에 승부 볼 것”

프로농구 / 신준수 / 2020-12-10 18: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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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신준수 인터넷기자] KCC가 오리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단독 1위 달성과 3연패 탈출,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 한다.

전주 KCC는 1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고양 오리온과의 두번째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두 팀은 나란히 10승 7패를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올라있기 때문에 이 경기의 승자가 단독 1위에 오른다.

KCC는 최근 좋은 경기를 펼치다가 경기 후반 무너지는 비슷한 양상으로 3연패를 하고 있다. 단순히 선두자리를 위한 것이 아닌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 이번 오리온전 승리는 간절하다.

이날 경기에 관하여 KCC 전창진 감독은 “저희는 3연패 중이고 상대는 상승세인 팀이다. 또 상대는 우리가 투맨 게임 수비에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알 것이고 지역방어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것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한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전 감독은 “우리가 경기를 잘하다가 항상 4쿼터만 되면 속공 상황에서 턴오버가 나오면서 무너진다. 미팅에서 선수들에게 4쿼터에 좋은 경기를 해보자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올 시즌도 여전히 좋은 활약을 펼쳐주고 있는 송교창은 최근 치명적인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자유투 성공률이 41.7%를 기록하며 커리어에서 가장 낮은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하여 전 감독은 “그 부분은 (송교창에게) 전혀 얘기하지 않고 있다. 본인이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다. 감독이 계속 뭐라하면 아직 어린 선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해야 한다. 이런 부분이 핸디캡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이겨내라고 말을 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스타팅 외국 선수에 관하여 “타일러 데이비스가 먼저 나온다. 상대 신장이 크기 때문에 타일러가 먼저 나와서 대비를 한다. 2쿼터에 승부를 볼 것이다. 최근 라건아가 컨디션이 좋고 상대도 신장이 작은 용병이 나올 것이다. 그런 부분은 라건아가 잘 처리할 것이다. 2쿼터에 좋은 상황을 만들고 1쿼터에 힘겨루기를 위해 타일러를 투입할 것이다”고 말을 마쳤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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