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연이은 부상에 한숨’ 유재학 감독 “힘들지만 앞선에서 풀어줘야”
- 프로농구 / 조영두 기자 / 2020-12-11 18:52:01

울산 현대모비스는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휴식기 이후 2연패에 빠졌던 현대모비스는 지난 6일 홈에서 서울 삼성을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만약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함과 동시 시즌 10승을 달성하게 된다. 순위 또한 공동 2위로 뛰어오른다.
그러나 경기 전부터 악재가 닥쳤다. 주전 포인트가드 서명진이 무릎 부상을 당해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된 것.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경기하다 다친 것이 아니라 팀 훈련 도중 다쳤다. 그래서 아쉬움이 크다. 병원에서 검짐을 받아봤는데 연골이나 인대에는 이상이 없다고 한다. 그런데 멍이 좀 심하게 들었다. 붓기도 그대로라서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 봐야할 것 같다”며 서명진의 몸 상태를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서명진 이외에도 김국찬(십자인대 파열)과 전준범(발바닥)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오늘 경기 준비를 잘 하려고 했는데 부상선수가 계속 생겨난다. 현재 앞, 뒤 순위 팀과 승차가 별로 안 난다. 여기서 올라가야 하는데 선수들이 다쳐서 아쉽다.” 유 감독의 말이다.
부상선수들로 인해 이날 현대모비스의 엔트리에는 이진석, 김형진 등 주로 D리그에서 뛰던 이들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유 감독은 “가동 인원이 줄어서 D리그 선수들이 다 들어와 있다. 힘들겠지만 앞선에서 경기를 풀어주고, 4번(파워포워드) 라인에서 도와줘야 한다”며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 사진_점프볼 DB(정을호 기자)
점프볼 / 조영두 기자 zerodo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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