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우승 원하는 김보배 "연세대는 항상 높은 자리에"

아마추어 / 상주/변서영 / 2022-07-14 18: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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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변서영 인터넷기자] 김보배(1학년/203cm/센터)가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지난 동국대전 복수에 성공했다.

연세대는 13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8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A조 예선 동국대와의 경기에서 89-58로 승리했다. 지난 맞대결의 패배를 제대로 갚아준 셈이다.

김보배(21점 17리바운드 1어시스트), 유기상(16점 1리바운드), 안성우(11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규태(15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가운데 김보배가 가장 돋보였다.

연세대는 지난 대학리그 경기에서 동국대에게 석패를 당한 바 있다. 장신 라인업으로 제공권 싸움(29-44)에서 우세했지만 동국대의 속공과 외곽에 연이어 실점하며 끝내 역전패를 당해야 했다.

당시 김보배는 12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제몫을 했다. 다만 동국대의 빠른 속공을 제어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김보배도 지난 경기를 언급하며 “동국대랑 오늘 리벤지로 붙은 느낌이었다. 마음가짐을 확실히 하고 나왔다. 속공을 막는 것에 집중해서 백코트와 2대2 수비를 많이 준비했는데 잘 풀려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도 김보배는 연세대의 골밑을 든든하게 책임졌다. 이규태와 합을 맞추며 매쿼터 득점을 쌓았다. 특히 높은 점프로 리바운드를 잡아 직접 빠르게 치고 나가는 '코스트투코스트'는 김보배의 주특기다.

 

연세대는 운명의 장난처럼 가장 강력한 라이벌인 고려대를 예선에서부터 만나게 됐다. 지난 MBC배에서 우승을 경험했던 연세대는 누구보다 연속 우승을 간절히 바랄 것이다. 연세대는 하루 휴식 후 16일 고려대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김보배는 "연세대는 항상 높은 자리에 있었으니까 다시 그 자리를 찾아보자고 많이 얘기했다. 하계훈련 때 체력 부분에서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최선을 다해서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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