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앞선에 주목한 유도훈 감독 “가드 싸움이 중요하다”
- 프로농구 / 김용호 / 2021-04-21 18:45:41

인천 전자랜드는 2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전자랜드는 고양 오리온과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시리즈 3-1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분위기는 충분히 끌어올린 상태로 정규리그 1위 KCC와의 서전에 나선다.
경기 전 유도훈 감독은 최근 선수단 훈련에 합류한 정효근의 소식부터 전했다. 유 감독은 “본인은 1차전부터 조금이라도 뛰며 보탬이 되고자 하지만, 훈련을 시켜보니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 통증은 어느 정도 줄었다. 3차전부터는 투입시킬 생각인데, 2차전에 나설지는 내일까지 훈련을 해보고 결정하겠다”라며 입을 열었다.
유도훈 감독은 이날 KCC 전에 처음과 같은 느낌으로 나선다. 그는 “정규리그 때 앞선 5번의 맞대결은 에릭 탐슨과 헨리 심스가 있을 때였다. 6라운드 때는 지금의 외국선수들과 함께했지만, 정규리그 순위가 결정난 뒤라 김낙현이 뛰지 않았다. 조나단 모트리와 데본 스캇이 오늘 KCC와의 첫 만남이라고 생각한다. 공격을 잘 풀어주길 기대한다”라며 1차전을 바라봤다.
이날 유 감독은 김낙현과 모트리에게 집중될 상대 수비에 대비해 이대헌이 또 다른 활로가 되어주길 원했다. 이대헌에 대해 유도훈 감독은 “지금 상황에서 오히려 부담을 주고 싶다고 얘기했다. 그걸 이겨내야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말이다. 전현우와 정영삼이 잘 풀어주ᅟᅳᆫ 것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를 위한 전제조건은 KCC와 가드진 싸움이 어느 정도 매치가 된다는 가정에서다. 송교창의 결장 소식을 전해들은 유도훈 감독은 “송교창의 결장이 분명 변수는 될 거다. 김상규, 곽동기, 송창용 등이 나설텐데, 그 부분보다 일단 가드라인에서 적어도 비기는 싸움을 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끝까지 앞선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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