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챔프] ‘V2 –1승’ 김완수 감독 “오늘 끝내자고 합의는 봤는데…”
- 여자농구 / 아산/최창환 기자 / 2022-04-14 18:34:53

김완수 감독이 이끄는 청주 KB스타즈는 1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치른다.
시리즈 전적 2승 무패를 기록 중인 KB스타즈는 이날 승리 시 통산 2번째 우승을 달성한다. 14일이 D-DAY가 될 수 있을까. 이에 대해 묻자 김완수 감독은 “선수들, 코칭스태프끼리는 (오늘)끝내자고 합의 봤다”라며 웃었다. 김완수 감독은 이어 “첫 경기할 때보다 더 긴장되는데 잘된 부분, 안 된 부분 다 떠오르더라. 좋게 마무리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객관적 전력상 우위인 KB스타즈는 심리적으로도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패배는 곧 준우승’을 의미하는 상황이어서 보다 부담감을 갖고 있을 터. 김완수 감독은 이에 대해 “우리가 유리한 상황인 것은 맞지만 우리은행도 강팀이다. 5명 다 농구를 할 줄 아는 베테랑이고 경험이 많다”라고 전했다.
김완수 감독은 이어 “선수들도 인지를 하고 있다. 우리은행이 2차전에서 매치업존디펜스를 썼는데 그 부분에 대한 준비를 했다. 선수들이 잘할지 모르겠는데 부상을 안고 있는 선수들도 있어 체력적으로 힘들다. 어제는 휴식을 주며 가볍게 훈련했다”라고 말했다.
KB스타즈 역시 박지수를 비롯한 선수단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100%는 아니라는 게 김완수 감독의 설명이다. 김완수 감독은 “(박)지수는 훈련을 100% 소화하지 못한다. 경기를 치르면 다음 날에는 휴식에 집중한다. 그래서 더더욱 빨리 끝내고 싶다. 코로나19로 인해 휴식기 때 주전들 모두 쉬었고, (선)가희와 관련된 일도 있었다. 한 달 동안 훈련을 많이 못했었다”라고 전했다.
김완수 감독은 이어 “여러 요인이 겹쳐 선수들 모두 몸, 심적으로 힘들어했던 시기가 있었다. 6라운드를 잘 이겨내고 플레이오프 들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를 거치며 자신감, 서로간의 믿음을 갖게 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베스트5
KB스타즈 : 심성영 염윤아 강이슬 김민정 박지수
우리은행 : 김진희 박혜진 박지현 김정은 김소니아
#사진_점프볼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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