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은퇴와 현역 연장의 기로에 선 이궈달라, 그의 선택은?
- 해외농구 / 서호민 기자 / 2022-07-14 18:31:13

'백전노장' 안드레 이궈달라(38, 198cm)가 은퇴 여부를 두고 고심을 시작했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이궈달라가 은퇴와 현역 연장 여부를 놓고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골든 스테이트 소식을 다루는 디 애슬레틱의 앤써니 슬레이터 기자는 “워리어스 구단은 이궈달라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이궈달라는 트레이닝캠프 개막일 전날 워리어스에게 은퇴와 현역 연장 여부에 대한 답변을 할 예정이다. 만약 이궈달라가 다음 시즌에도 뛴다면 베테랑 미니멈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것”이라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지난 2013년 트레이드를 통해 골든스테이트 유니폼을 입은 이궈달라는 이후 6시즌 동안 골든스테이트에서 뛰며 3번의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2015년에는 르브론 제임스를 막아내며 파이널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그의 등 번호 9번은 영구결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궈달라는 2018-2019시즌을 끝으로 골든 스테이트를 떠나 마이애미 히트로 둥지를 옮겼지만, 지난 해 FA로 풀려 골든 스테이트와 1년 베테랑 미니멈 계약에 합의하면서 다시 친정 팀으로 복귀했다.
최근 급격한 노쇠화로 인해 경기에 많이 뛰지 못했지만 이궈달라는 베테랑으로서 라커룸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며 지난 시즌 팀이 우승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보스턴 셀틱스와의 파이널 시리즈에서도 팀의 최고참으로서 어린 선수들과 동료들에게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따라서 그가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면 다음 시즌에도 제임스 와이즈먼, 조나단 쿠밍가, 모제스 무디 등 젊은 선수들에게 멘토 역할을 해주는 것이 그의 역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그는 팀의 우승과 함께 해피엔딩을 외치며 18년 현역 NBA 리거로서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을지, 아니면 다음 시즌에도 골든 스테이트의 보컬 리더로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_사운드캣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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