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왼쪽 발목 부상 당한 차민석, 정밀 검진은 추후 상황 지켜볼 예정
- 프로농구 / 민준구 / 2021-03-28 18:21:39

서울 삼성은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에 94-91로 승리했다.
6강 플레이오프 희망을 다시 잡은 삼성. 그러나 전체 1순위 신인 차민석이 다시 한 번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하며 웃지는 못했다.
차민석은 4쿼터 중반, 공격권을 살리기 위해 몸을 던졌다. 아이제아 힉스의 3점슛이 림에 튕겨 나가자 몸을 날린 것. 비록 아웃 판정이 됐지만 신인의 패기를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문제는 차민석의 왼쪽 발목이 꺾였다는 것이다. 비록 푹신푹신한 프로텍터를 밟아 더 큰 부상을 방지할 수 있었지만 고통을 피할 수는 없었다.
차민석은 이후 벤치로 돌아가 아이싱을 하며 휴식했다. 이후 출전할 수는 없었다. 그는 6분 45초 출전, 1어시스트 1스틸을 끝으로 오리온 전을 마감했다.
이미 지난 D-리그 준결승에서 다쳤던 왼쪽 발목이었기에 걱정이 컸다. 차민석은 발목 부상으로 인해 지각 데뷔해야 했다.
삼성 관계자는 “일단 오늘 자고 일어난 뒤의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차)민석이가 아이싱을 하면서 경기를 끝까지 다 지켜봤다. 큰 부상이라고 생각했다면 병원을 갔을 것이다. 일단 지금 판단하기는 어렵다. 내일 상태가 좋지 않으면 정밀 검진을 받아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남은 3경기 모두 총력전을 펼쳐야 할 삼성의 입장에서 차민석의 부상은 뼈아프다. 눈에 보이는 기록은 뛰어나지 않지만 삼성의 활력소 역할을 했던 만큼 그의 빈자리는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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