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박신자컵] ‘4명 두 자리 득점’ 신한은행, U18 추격 따돌리며 첫 승
- 여자농구 / 청주/최창환 기자 / 2022-08-26 18:13:26

인천 신한은행은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U18 여자대표팀과의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C조 예선 1차전에서 74-62로 승리했다.
이다연(18점 3점슛 4개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이 팀 공격을 이끌었고, 김아름(13점)은 4개의 3점슛으로 뒤를 받쳤다. 고나연(15점 5리바운드 2블록슛), 변소정(10점 7리바운드 2스틸)도 제몫을 했다. U18 대표팀은 이다현(17점 2리바운드)과 박진영(10점 7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쿼터를 거듭할수록 체력 열세를 드러내 아쉬움을 삼켰다.
신한은행은 1쿼터에 다소 고전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5-16 열세를 보여 팽팽한 승부를 펼친 것. 이다연이 2개의 3점슛을 넣은 덕분에 추격권에서 경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18-19였다.
신한은행은 2쿼터에 전세를 뒤집었다. U18 대표팀의 3점슛을 차단한 가운데 리바운드 우위까지 가져오며 역전에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2쿼터 3점슛 성공률이 18%(2/11)에 불과했지만, 고른 득점분포와 적극적인 속공 전개를 묶어 37-31로 2쿼터를 끝냈다.
3쿼터 들어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신한은행은 김아름이 4개의 3점슛 가운데 3개를 성공시키는 등 선수들이 쾌조의 슛 감각을 뽐냈다. 신한은행은 고나연이 내외곽을 오가며 지원사격한 가운데 강계리의 안정적인 볼 배급을 더해 63-47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역시 신한은행을 위한 시간이었다. 신한은행은 4쿼터 중반 야투 난조로 추격을 허용한 것도 잠시, 일찌감치 팀 파울에 걸린 U18 대표팀으로부터 연달아 자유투를 얻어내며 급한 불을 껐다. 경기종료 1분여전에는 이유진의 3점슛에 힘입어 14점차로 달아났다. 신한은행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순간이었다.
신한은행은 오는 27일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예선 2차전을 치른다. U18 대표팀은 하루 휴식을 취한 이후인 28일 삼성생명과 맞붙는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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