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삼의 주간 MVP] “박무빈 같은 신인이 많이 등장해야 한다”

프로농구 / 최창환 기자 / 2024-02-12 11: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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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어느덧 5라운드 중반에 돌입했다. 순위 경쟁만큼 신인상 경쟁도 보다 치열해지고 있다.

점프볼은 2023-2024시즌을 맞아 SPOTV 해설위원이 주간 MVP(국내, 외국선수 각 1명)를 선정하고 있다. 5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정규리그 13경기를 대상으로 한 주간 MVP는 정영삼 해설위원이 선정했다.

정영삼 해설위원은 유기상(LG)과의 신인상 경쟁에 불을 지핀 박무빈(현대모비스), 3시즌 연속 외국선수상을 노리는 자밀 워니(SK)의 아성에 도전 중인 패리스 배스(KT)를 주목했다.

국내선수 MVP 박무빈 (현대모비스/1회 선정)
주간 2경기 7.5점 3점슛 4리바운드 5.5어시스트

정영삼 COMMENT

한국가스공사(8일)와의 경기는 허리 통증으로 출전시간(11분 5초)이 적었지만, 박무빈이 부상에서 돌아온 후 현대모비스의 공격 횟수가 굉장히 많이 늘어났다. 박무빈이 앞선에서 안정감을 심어주니 이우석, 김국찬, 최진수의 경기력까지 살아난 느낌이었다. 부상으로 결장한 기간에 박무빈의 공백이 확연히 드러났다. 그만큼 신인임에도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경기 템포를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클러치 상황에서 주도적으로 공격을 한다. 슛 던지는 걸 망설이지 않는다. 오랜만에 영향력 있는 신인이 나온 것 같다. 이런 신인들이 많이 등장해야 한다.

외국선수 MVP 패리스 배스 (KT/4회 선정)
주간 3경기 31점 야투율 60.7% 3점슛 3.7개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정영삼 COMMENT

앤드류 니콜슨(가스공사)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KT가 2위까지 치고 올라가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배스를 꼽고 싶다. 당초 1옵션으로 계약한 선수가 아니었는데도 올어라운드 플레이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의 득점을 꾸준히 쌓는 와중에 동료들의 찬스까지 살려주고 있다. 허훈이 빠진 이후 가드진이 흔들릴 것 같았는데 배스가 가드 역할까지 해주고 있다. 4라운드 중반 3~4경기 정도 흔들렸던 건 과부하 때문인 것 같다. 디드릭 로슨(DB)도 그런 고비를 겪었다. 배스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을 확실히 정리한 것 같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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