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여준형 더블더블’ KCC, 접전 끝에 현대모비스 제압

프로농구 / 이천/조영두 기자 / 2023-02-14 17: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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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천/조영두 기자] KCC가 접전 끝에 현대모비스를 제압했다.

전주 KCC는 14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2023 KBL D리그 1차 대회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4-80으로 승리했다.

여준형(24점 12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유병훈(16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김동현(11점 3리바운드 2스틸)도 존재감을 뽐냈다. 4승 4패가 된 KCC는 5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김지후(33점 3점슛 7개 7리바운드)가 홀로 고군분투했지만 마지막 한 방이 부족했다. 이날 패배로 D리그 전적 2승 5패가 됐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KCC가 잡았다. 그 중심에는 여준형이 있었다. 여준형은 1쿼터에만 9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의 선봉에 섰다. 여기에 이근휘가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고, 박세진과 유병훈도 연속 득점을 올렸다. 2쿼터 윤성준과 김지후에게 3점슛을 맞았지만 에피스톨라의 외곽포로 맞받아쳤다. 서정현과 여준형의 득점을 더한 KCC는 42-34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후반 들어 현대모비스의 반격에 위기를 맞이했다. 박준은, 김지후, 윤성준에게 잇달아 3점슛을 맞은 것. KCC는 여준형의 연속 득점으로 한숨 돌렸지만 이번엔 이진석과 염재성에게 실점했다. 쿼터 막판에는 윤성준에게도 연이어 점수를 내줬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60-60, 동점이었다.

4쿼터 승리를 향한 KCC의 의지가 돋보였다. 김지후와 이진석에게 3점슛을 맞으며 리드를 빼앗겼지만 김동현, 유병훈, 박세진의 득점으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이후 김지후에게 실점했고, 잇달아 자유투를 내주며 패색이 짙었으나 여준형과 유병운의 공격으로 따라붙었다. 경기 막판 김동현의 자유투로 역전에 성공한 KCC는 여준형의 쐐기를 박는 골밑슛을 성공, 극적인 승리를 만들어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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